[fn 이사람] 새영화 '김종욱 찾기'로 컴백 공유

"키스 장면은 NG가 많이 나고, 티격태격 하는 장면은 바로 OK가 났다."
12월 개봉예정인 임수정과 공유(사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김종욱 찾기' 제작보고회가 지난 11일 오전 CGV압구정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에서 융통성이 없고 소심한 원칙주의자 '한기준'역을 맡아 군제대 후 1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공유는 "로맨틱 코미디에서 로맨틱한 연기가 제일 힘들었다"며 "임수정씨와 워낙 친한 사이이다 보니 서로에 대한 팬터지가 없어 로맨틱한 장면을 찍기가 제일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기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군입대 했던 공유의 컴백 영화이기도 한 '김종욱 찾기'는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오픈한 사무소 소장 '한기준'(공유)이 고객 '서지우'(임수정)가 인도에서 만났던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원작자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유는 이번 영화에서 그가 맡은 '한기준'이란 인물에 대해 "굉장히 섬세하고 소신 있고 정의롭다고 스스로는 생각하지만 남들이 볼 때는 융통성 없고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찌질남'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유는 제대 후 컴백까지 1년의 시간이 걸렸다. 이에 대해 "기다려주신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확실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고 싶었다"며 "컴백 준비를 하며 많은 시나리오를 읽어봤는데 '김종욱 찾기'의 시나리오는 읽으면서 웃음이 터졌다. '이 영화다'라는 느낌이 왔다는 말이 가장 정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군에서 배우가 아닌 인간 '공지철'(공유 본명)로 다른 친구들과 뒤섞여 지냈던 시간은 일종의 '휴식 같은 시간'이었다"며 "물론 공백기가 있어서 초반에 감이 떨어졌겠지만 든든한 상대배우인 임수정씨와 마음이 맞는 장유정 감독과 촬영하면서 떨어진 감을 많이 끌어올렸다"고 웃음지었다.
한편, 영화 '김종욱 찾기'는 인기 국내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지난 2006년 초연된 시즌 1부터 지금까지 약 1200회의 공연 동안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뮤지컬계의 전설적인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다.
/moon@fnnews.com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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