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콧수염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2010. 11. 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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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배우 유아인이 콧수염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선정됐다.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www.dcinside.com) 측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콧수염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는 누구?"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8,727표 중 3,373표(38.7%)의 지지를 얻은 유아인이 1위에 뽑혔다.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걸오 문재신 역을 맡아 콧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거칠게 자란 수염은 터프한 남성성을 뿜어냈지만, 속마음은 따뜻해 오히려 반전의 매력이 빛났다는 평가를 얻었다.

유아인에 이어 배우 김남길이 3,058표(35%)로 2위를 차지했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과 SBS 드라마 '나쁜 남자'를 통해 연이어 콧수염 있는 모습을 보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다움과 김남길 특유의 포스를 풍겨냈다.

3위에는 353표(4%)로 배우 차승원이 뽑혔다. 짧은 콧수염과 덥수룩이 기른 콧수염 모두 매력적으로 소화해 내는 차승원은 많은 남성들로부터 따라 기르고 싶은 콧수염의 소유자로 꼽히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소집해제한 에릭과 배우 장혁, 정우성이 뒤를 이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스틸컷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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