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김복남' 아역배우 이지은, '신인감독상 대리수상'

[뉴스엔 정유진 기자]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영평상 시상식이 11월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안성기와 MBC 배현진 아나운서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최하는 2010 영평상 시상식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시'가 작품상과 각본상을, 장훈 감독의 '의형제'가 감독상과 남우연기상(강동원) 수상작(자)으로 선정됐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여우연기상(서영희)과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강동원이 남우연기상을, 서영희가 여우연기상을 각각 받았다. 송새벽과 이민정이 남녀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로배우 신영균씨와 영화평론가 조관희씨가 한국영화와 평단에 기여한 업적과 공로가 인정돼 공로영화인상을 받았다.
이번 영평상에서는 한국영화와 영화인을 대상으로 작품, 감독, 연기(4개), 촬영, 각본, 음악, 기술상과 특별공로, 국제비평가연맹, 신인평론상 등 14개 부문 상을 시상했다.
◇제30회 영평상 수상작(자) 리스트
▲작품상=시(파인하우스 필름)▲공로영화인상=신영균, 조관희▲감독상=장훈(의형제)▲남우연기상=강동원(의형제)▲여우연기상=서영희(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각본상=이창동(시)▲촬영상=최영환(전우치)▲기술상=박일현(방자전, 미술)▲음악상=김홍집(하녀)▲신인감독상=장철수(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신인남우상=송새벽(방자전)▲신인여우상=이민정(백야행)▲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여행자
정유진 noir197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