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황선홍 포항 감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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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새 감독으로 황선홍 전 부산 감독이 확정됐다. 포항 구단 수뇌부와 황선홍 감독은 8일 만나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계약에 합의했다.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황새'의 친정 포항행은 시즌 최종전 바로 다음날 결정됐다.
황 감독은 2007년 말 부산 사령탑에 올라 2008년과 2009년 12위에 그쳤다. 하지만 올시즌 젊은 선수 위주로 팀을 재편해 K-리그 8위에 오르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FA컵 결승에서 수원에 패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이 황 감독을 영입한 이유는 팀의 레전드 출신이라는 카리스마 외에 제2 창단의 의미가 크다. 지난해 파리아스 감독이 갑작스럽게 떠난 뒤 레모스 감독이 왔으나 팀은 망가졌다. 설기현이 새롭게 합류했으나 팀성적은 곤두박질 쳤다. 레모스 감독 이후 박창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자리를 잡아 팀을 잘 이끌었으나 구단 수뇌부 입장에서는 좀 더 강한 리더십을 원했다.
황 감독과 포항은 이날 계약에는 합의한 뒤 코칭스태프 구성과 선수단 운영 등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지만 몇 가지에서 이견을 보였다. 양측은 9일 다시 만나 세부 계약에 대해 논의를 더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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