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SK 물꼬를 트인 김재현 은퇴 직전까지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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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SK 타선은 너무나 허약했다. 승부처에서 꽉 막혔다.
2차전도 그랬다. 5회까지 단 2안타로 막혔다. 선취점이 절실했다. 자칫 선취점을 내줄 경우 경기가 꼬일 수도 있었다. 분위기가 묘했다.
6회 1사 2루로 맞은 천금같은 찬스. 김재현이 나섰다. 숑디 엘리펀츠 선발 짐 매그레인은 126km짜리 커브를 몸쪽으로 뚝 떨어뜨렸다. 하지만 김재현은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타이밍을 맞춘 김재현은 그대로 떨어지는 커브를 잡아당겼다. 1루와 2루사이로 빠지는 깨끗한 좌전 안타. 결국 2루 주자 박재상은 그대로 홈에 들어왔다.
불리했던 흐름을 SK로 끌어올 수 있었던 너무나 귀중한 안타. 김재현은 해결사였다.
은퇴를 코 앞에 둔 김재현에게 이번 대만행은 '보너스'였다. 김재현도 "한국시리즈 우승 뒤 쉬려고 했다. 하지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거 빠지면서 대만에 왔다"며 "이번 챔피언십시리즈는 보너스라는 마음으로 즐기겠다"고 했다. 하지만 행동은 말과 달랐다. 그는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집중해서 우리 플레이를 하자"고 독려했다. 그의 배팅연습을 지켜본 SK 김성근 감독은 "LG 전성기 시절 타격폼이 나온다. 이 폼만 유지하면 3년은 더 할 수 있다. 은퇴를 말려야겠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던 김재현은 2차전에서 해결사의 면모를 보였다. 이 안타를 계기로 SK 타선은 불이 붙었다. 결국 7회 타선의 폭발하면서 5대2로 승리했다.
이제 김재현에게는 현역으로 뛸 수 있는 경기는 딱 하나 남았다.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일 클럽챔피언십이다. 은퇴 직전까지 불꽃같은 방망이를 휘두르는 김재현이다. 타이중(대만)=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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