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7.4cm 하은주와 45cm 차이..최단신 프로선수 탄생
키 157.4㎝. 스포츠 종목마다 특성이 다르겠지만 운동선수 치고는 꽤 작은 체구다. 하물며 농구선수라면 사실 얘기가 안된다.
올시즌 한국여자프로농구 무대에서 역대 최단신 선수가 뛰게 됐다.
지난 2일 2011 여자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전체 13번)로 춘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상주여고 박근영(18)이 주인공이다.
비록 키는 눈에 띌 정도로 작지만 기량과 감각 만큼은 이미 국내 농구계에서 정평이 난 기대주다.
"그동안 조금 올려서 160㎝라고 했다"는 박근영은 국내 여자농구 최장신인 신한은행 하은주(202㎝)와는 무려 45㎝나 차이난다.
경북 상주중앙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를 시작한 박근영은 "반 대항 농구대회에 나갔는데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 때도 키가 135㎝ 밖에 안 돼 굉장히 작았다"고 했다.
박근영은 고교 무대에서는 이미 유명스타다.
지난 4월 전국 중고연맹회장기 대회에서 우승하며 최우수선수와 득점왕을 휩쓸었다.
올해 대회에서 경기당 평균 23.4점을 넣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 21명 가운데 가장 득점력이 높았다. 특히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경기당 리바운드가 6.1개나 된다.
체구만 좀 받쳤줬더라면 1라운드에 지명되고도 남을 실력이다는 것이 농구 관계자의 한결같은 평가다.
박근영은 "상대적으로 키가 작아 스피드와 외곽슛 연습을 많이 했다"며 "프로 무대에 최대한 빨리 적응해 팀에서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우리은행 정태균 감독은 "작은 키로 고교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프로까지 왔다면 분명히 특별한 장점이 있는 선수"라며 한껏 기대했다.
<김기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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