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파울, 갑작스런 자연사 '충격'

온라인뉴스팀 2010. 10. 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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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점쟁이 문어' 파울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26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AFP 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파울이 25일 오후 2살의 나이로 수족관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독일 오베르하우젠 해양생물박물관 수족관 측 역시 지난 월드컵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파울이 하룻밤 사이에 세상을 떠난 것을 알고 엄청난 충격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족관 관계자들은 문어의 수명이 보통 3년인데다 파울이 갑작스럽게 죽은 탓에 더욱 당황했다고.

파울의 죽음에 수족관 지배인 슈태판 포어볼은 "파울은 평화롭게 자연사 했다"고 설명하며 "파울은 월드컵 자체보다 더 큰 얘기를 만들어냈다. 우리는 모두 파울을 좋아해 그가 몹시 그리울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2008년 잉글랜드 웨이마우스에서 태어난 파울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독일의 7경기를 비롯해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결승 승자를 모두 정확하게 예언해 전세계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사진 = 슈피겔사이트 화면캡처

온라인뉴스팀 , pi@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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