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박재석-박종수-박정욱 코치, 승리에 일등 공신

2010. 10. 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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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 이정한 기자]STX 종족 코치제 도입, 스타트 좋아

STX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첫 경기에서 삼성전자를 4대1로 깔끔하게 제압하고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STX는 박정욱 코치를 영입하며 지난 시즌과 달리 종족 전담 코치제를 도입, 박종수 코치가 프로토스를, 박정욱 코치가 테란, 박재석 코치가 저그 전담이자 수석 코치 역할을 맡아 선수들을 지도하게 됐다.

종족 전담 코치제 덕분인지 STX는 시즌 첫 경기에서 4대1 완승을 따냈다. 지난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이신형이 한층 성숙된 운영으로 승리를 챙겼고, 조일장 역시 약점인 저그전을 극복하고 기분 좋은 스타트를 했다. STX의 프로토스 라인 역시 2전 전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TX의 프로토스 전담 박종수 코치는 "선수들의 스타일이 달라서 경기 내적인 부분을 코치하기 보다는 같이 전략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선수들이 잘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승리의 공을 선수에게 돌렸다.

테란 전담 박정욱 코치는 "이신형 선수가 연습 때는 지금 플레이보다 훨씬 잘한다"며 "그래서 오늘 플레이가 크게 놀랍지 않다"고 담담하게 오늘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신형에 관해서는 지난 시즌부터 코치를 했던 박재석 코치가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 시즌은 적응의 과정이었다"고 밝힌 박재석 코치는 "이번 시즌 자신의 경기력을 폭발시킨다면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 코치는 "조일장 선수는 섬세함을 갖추면 더 무서운 선수가 될 것"이라며 "조일장은 이미 우리의 제 3 에이스 카드"라고 조일장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leole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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