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김재경, 성형의혹 일축..손배소 청구
장기영 기자 2010. 10. 14. 18:51

[TV리포트 장기영 기자] 그룹 레인보우(RAINBOW)의 리더 김재경이 최근 인터넷 상에 떠돌고 있는 성형 의혹설을 일축하고 논란의 단초를 제공한 성형외과에 대해 법적 대응방침을 시사했다.
김재경의 소속사인 DSP미디어 측은 14일 오후 "B 성형외과가 병원 블로그에 김재경의 사진을 무단 게재해 성형의혹을 부추겼다"며 "한 연예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혔으므로 명예훼손 및 성명권, 초상권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B 성형외과는 김재경의 졸업사진을 비롯해 데뷔 전 촬영한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그녀가 마치 해당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자세한 혐의 사실을 덧붙였다.
또한 "확인된 바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함으로 인해 상처 받는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처법"이라며 대응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 = DSP미디어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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