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녀, 40대 비만 아들 공개 '모자 다이어트 도전기'

[뉴스엔 이수연 기자]
중견 탤런트 선우용녀(본명 정용례)가 비만인 아들 김종욱씨와 함께 다이어트에 나섰다.
10월 14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가을 건강특집에서는 선우용녀가 아들과 함께하는 건강 진단에 나섰다.
제작진은 촬영 당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선우용녀의 집을 찾았다. 그녀는 한 눈에 봐도 비만 체형의 아들 김종욱씨를 소개했다.
선우용녀는 "10살 때 미국에 가서 한국에 28년 만에 들어왔다. 관리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며 지금 심각한 상태다"며 "내가 챙겨주지 못하니 이렇게 된 것도 있다. 그래서 도움 좀 청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선우용녀는 과거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김종욱씨는 날씬한 몸매가 눈에 띄었다. 선우용녀는 "사실 아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20kg를 뺐는데 요사이 요요현상을 7-8kg가 다시 쪘다"면서 "아들이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그런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선우용녀의 말대로 아들 김종욱씨 생활습관은 살이 찌기 쉬운 그런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식사 후 TV를 볼때도 항상 누워서 보았고 밥을 먹는데 있어서 야식과 폭식을 즐겨했다. 또 불규칙한 습관과 패스트 푸드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선우용녀는 "나 역시 뱃살이 나와서 걱정이다"며 뱃살 빼기위한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이수연 drea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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