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군대에서 우울증 완치 "전우들 고마워"

[뉴스엔 고경민 기자]
HOT 출신 토니안이 함께 복무했던 전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토니안은 10월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에 출연해 "군생활을 통해 우울증을 완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역하자마자 '무릎팍'에 출연한 토니안은 영주권까지 포기하면서 군대를 가기로 결심했던 이유가 오랫동안 앓았던 우울증 때문이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토니안은 "우연히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읽고 정말 내가 갈 곳은 이제 군대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군 생활에 임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토니안은 HOT 해체 이후 JTL을 거쳐 사업과 예능 등 하는 것마다 승승장구했지만 실제로는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생활이 안될 정도로 우울증이 심했다.
토니안은 "미리 군에 내 상태를 말씀드리고 굉장히 열심히 군생활을 했다"며 "불면증이 심했기 때문에 몸을 최대한 지치게 해서 잠을 잘수 있도록 했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토니안은 "10개월 정도 지나자 많은 전우들과 자연스레 전우애를 키우고 사람을 믿고 기대게 되면서 우울증도 완치할 수 있게 됐고 밥이 이렇게 맛있다는 사소한 즐거움도 깨달았다"며 "행복한 군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토니안은 "함께 생활한 전우들이 없었다면 지금 이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토니안은 '군대가 벌써 그립다'는 고민을 들고 미국에서의 청소년기와 HOT로 혜성처럼 가요계에 데뷔한 시절부터 해체 비하인드, 이후 JTL 결성과 홀로서기까지 과정과 군생활 에피소드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고경민 gogini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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