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 엘리베이터 문, 충격 받으면 열려버린다?

전선하 기자 2010. 10. 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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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전선하 기자] 엘리베이터 문이 충격에 쉽게 열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의가 요구된다.

4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이하 위기탈출)'에서는 엘리베이터 문에 충격이 가해져 문이 이탈한 사이 승강로 아래로 추락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철 재질로 만들어진 엘리베이터 문은 얼핏 보기에 튼튼해 보이지만 실제 강한 힘으로 밀면 문이 열리는 게 보통이다. 이는 내구성을 과도하게 높일 경우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문 이탈 방지 장치인 도어슈가 관리 부실의 상태에 있거나 엘리베이터에 물이 들어가거나 이용자들이 쓰레기 등을 함부로 버려 부식되기도 해 문이 열려버리는 것. 그래서 엘리베이터 문 앞에는 '기대지 마시오' 라든가 '손대지 마시오'와 같은 경고문이 붙어 있다.

엘리베이터 문은 60kg으로 미는 힘에 버틸 수 있도록 설계 돼 돼있지만 그나마도 2008년 이전에 제작된 엘리베이터에는 그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다.

실험에서 80kg의 힘으로 엘리베이터 문에 충격을 주자 2008년 이후에 만들어진 엘리베이터도 문은 쉽게 이탈하거나 열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만약 자전거나 바퀴 달린 신발을 신고 여러 아이들이 엘리베이터에 부딪쳤다면 이탈한 문을 통과해 추락해버리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 될 수도 있다는 것.

이런 엘리베이터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 문에 충격을 주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또 버튼을 마구 누르거나 뛰는 등 함부로 장난을 치면 엘리베이터는 이상을 감지하고 급정거 할 수 있으므로 승객이 다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염두 해 둬야 한다.

엘리베이터 안에 갇혔을 경우에는 무리해서 탈출을 시도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완전히 밀폐된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질식될 염려는 없으며 안전장치 때문에 추락할 위험도 거의 없으므로 비상 인터폰으로 구조를 기다리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방송은 전했다.

사진 =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화면 캡처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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