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몸짱' 조영구, "근육 키우니 서 있는 것도 벅차"

김경민 2010. 9. 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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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40대에 다이어트에 도전해 몸짱으로 거듭난 방송인 조영구가 근육을 키운 이후의 부작용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한 조영구는 "근육을 키웠더니 힘들어서 서있는 것도 벅차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조영구는 "12kg을 감량한 이후 늙어 보인다고 섭외도 잘 안 온다"고 웃지 못할 사연도 전했다.

이날 방송서 게임에 들어가기 전 조영구는 "씨름할 때 힘을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중간중간 먹을 것 좀 달라"고 애교 섞인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이 같은 말과는 달리 조영구는 13명의 출연자 중 씨름 대결만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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