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1승당 8억원 벌었다

2010. 9. 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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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라는 훈장을 달고 미국 무대를 노크한 박찬호(37ㆍ피츠버그)는 17시즌을 뛰면서 연봉으로만 8,545만6,945달러를 챙겼다. 해마다 환율을 달리 적용해야 맞지만, 편의상 현재의 환율을 일괄 적용하면 박찬호는 17시즌 동안 약 993억원을 벌어들였다.

첫해 연봉은 10만9,000달러에 불과했지만, 해마다 연봉이 뛰었고 8년차를 맞은 2001년에는 데뷔 해의 100배에 가까운 990만달러를 받았다. 2000년 18승10패 평균자책점 3.27이라는 눈부신 성적을 올린 데 대한 보상이었다. 박찬호는 2001년 7월 올스타전에도 출전했다.

LA 다저스에서의 맹활약을 발판으로 텍사스와 5년 장기 계약에 성공한 박찬호는 2006년 샌디에이고에서 연봉으로 1,550만5,142달러를 받았다. 텍사스에서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떠나 샌디에이고가 박찬호의 남은 연봉을 떠안아야 했다.

박찬호가 개인 통산 123승을 올렸으니 1승당 약 69만달러(약 8억원)를 챙긴 셈이다. 또 통산 1,981과3분의1이닝을 던진 박찬호는 1이닝당 4만3,131달러(약 5,000만원)를 벌었고, 탈삼진(1,704개) 1개당 5만150달러(약 5,800만원)를 거머쥐었다.

구장별로는 LA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45승으로 가장 많은 승리를 쌓았다. 박찬호는 다저스 시절 1997년부터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다저스타디움에 이어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13승으로,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챙겼다. 팀별로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최다인 10승을 수확했다. /스포츠한국

양준호기자 pires@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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