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배우 김기섭, 40년만에 아내-미모의 두딸 최초공개
2010. 9. 8. 15:29

[뉴스엔 백지현 기자]
15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했던 배우 김기섭이 방송에서 미모의 두 딸과 아내를 공개한다.
2010년 '민들레 가족'을 통해 황혼 로맨스를 펼치며 중년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김기섭이 최근 MBC '기분 좋은 날' 녹화장에 미모의 스튜어디스 큰 딸과 함께 나타나 토크를 나눴다.
김기섭은 방송최초 자신의 집과 가족을 공개했다고. 연극활동 시절, 배우-팬으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아내와 한때 배우를 꿈 꿀 정도로 단아한 미모를 자랑하는 스튜어디스 첫째 딸, 섹시한 미모의 만능 재주꾼 대학생 둘째 딸까지 다함께 얼굴을 비쳤다.
중후한 매력으로 중년 여성들을 사로잡는 '아줌마 대통령' 김기섭이지만 그의 실제모습은 나쁜 남자라고. 세 여인이 고백하는 남편 김기섭, 아버지 김기섭의 실체는 어떨까.
김기섭은 또한 지난 7월 종영된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에서 닭살 애정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미영과의 친분도 과시했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에는 30년 친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배우인생 40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김기섭의 알콩달콩 가족이야기는 9월 9일 오전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MBC)
백지현 rubybaik@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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