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레슬링 닉네임 '장모거세게반데라스' '이스키입다더' 폭소

전선하 기자 2010. 8. 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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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전선하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의 특징을 따서 만든 닉네임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 - 프로레슬링 특집'에서는 레슬링 경기장 입장 시 관객들에게 소개 될 무도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닉네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무도 멤버들은 대회 입장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던 중 서로의 특징을 본 따 닉네임을 지어줬다.

정형돈에게는 몇 주 전부터 언급된 집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이용해 '집샌물샌'이 지어졌고, 정준하에게는 '장모거세게반데라스'가 추천됐다. 정준하는 또 멤버들로부터 "입장할 때 결혼식 버전으로 양가 부모님이 함께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자"는 이야기를 듣고 민감한 결혼 관련 사항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에게 추천된 닉네임은 '저쪼아래'. 무도멤버들은 신체구조상의(?) 문제라며 크게 웃었고 유재석은 "나머지 멤버들 이름 지을 때 보자"며 발끈했다.

길에게는 연인 박정아를 떠올리는 '증아증아'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입 냄새 관련 키워드로 '미스터입닫아' '입으로오줌싸' 등이 추천됐지만 결국 '입다더요이스키'가 최종 선택됐다.

박명수에게는 '옴곰팡이'가, 하하에게는 '종아리한뼘' '온몸이네뼘' 등이 추천됐다.

한편 이날 지어진 무도멤버들의 닉네임 중 가장 큰 환호를 받았던 이는 노홍철이었다. 노홍철은 '미스터섹시퐝문질환턱주가리아'라는 가장 긴 글자 수와 독특한 억양을 자랑하는 별명을 받아들고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무도멤버들의 기상천외한 닉네임에 "입에 착착 붙는다" "센스 만점이다"며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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