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래퍼 리미, 알고보니 독일출신 "솔직한 가사, 부모님 덕"

2010. 8.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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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언혁 기자]

여성래퍼 리미(22, Rimi)가 독특한 출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미는 홍대 인디신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실력파로 최근 싱글 앨범 '엘레베이터'로 데뷔했다. 이 곡은 리미가 직접 작사한 것으로 인생을 엘리베이터에 비유, 그 곳엔 아무도 살지 않아 결국 혼자 남아있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리미는 남다른 가사를 쓸 수 있었던 배경으로 자신의 출생을 꼽는다. 리미의 부모님은 모두 대학 강단에서 강연을 하는 학자로 독일 유학파 출신이다. 리미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출생, 초등학교 4학년 때 한국으로 돌아왔다.

리미는 소속사를 통해 "어린시절, 독일에서의 경험이 남다른 관점의 가사를 쓸 수 있는 원천이다"며 "이 때문에 조금 더 솔직하고 진보적인 가사를 쓸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리미는 어머니의 전공인 철학을 이어받아 쉽게 잊히지 않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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