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010 하반기 드래프트 완료, 총 18명 프로게이머 탄생
[포모스 김지만 기자]11개 게임단, 18명 지명으로 역대 최저 인원 지명
또 다른 택뱅리쌍을 꿈꾸는 18명의 프로게이머가 탄생했다.
23일 오후1시 한국e스포츠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0년 상반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신인 드래프트에서 18명의 준프로게이머들이 프로게이머의 꿈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이번 2010 하반기 드래프트는 지난 드래프트 평가전에서 평가전을 통과한 42명 중 하이트 추천선수로 입단한 2명과 불참 2명을 포함해 4명을 제외하고 총 38명이 드래프트 참가를 신청했다. 드래프트 순서는 팀 별로 우선 선수지명의 1, 2차 지명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의 성적을 토대로 순위가 가장 낮은 팀부터 스네이크 방식을 통해 3차 지명부터 5차지명까지 이뤄졌다.
가장 먼저 진행된 1, 2차 우선 선수지명에서는 웅진, CJ, STX, KT에서 각각 1명 혹은 2명을 우선지명했으며 웅진은 평가전에서 4위와 8위를 기록한 윤지용(18, 프로토스)과 김성국(20, 프로토스)을 우선지명하였다.
이어서 CJ는 평가전에서 5위를 기록한 채규승(20, 프로토스)과 6위를 기록한 최병현(19, 테란)을 우선지명했고 STX와 KT는 각각 드래프트 평가전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한 테란 김영주(17, 테란)와 김태영(19, 테란)을 우선지명하였다.
3차 지명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팀들의 지명에서는 하이트가 저그에서 2위를 기록한 배철호(21, 저그) 선수 지명을 시작으로 CJ, 위메이드, STX, KT를 제외한 7개 팀이 지명권을 지명권을 행사했다.
이후 4차지명에서는 SK텔레콤, 화승, 삼성전자가 지명권을 이어갔으며 5차지명에서는 모든 팀이 지명권을 포기하면서 드래프트가 마감되었다.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된 선수는 총 12명이며 CJ, 위메이드, STX, KT는 3, 4, 5차 지명을 포기했고 웅진과 하이트가 3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지명했다.
이번 2010년 하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된 18명은 역대 드래프트 지명인원 중 최저이며 지난 08년 상반기 44명 지명을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추세를 이어갔다.
한편, 오늘 지명된 선수는 9월 1일 드래프트로 프로게이머가 된 선수들을 상대로 진행될 소양교육 과정을 거쳐야 정식 프로게이머로 등록된다.

▶ 역대 프로게이머 신인 드래프트 현황(괄호 안은 우선 지명 / 일반 지명 숫자)2010년 하반기 - 18명(6 / 12)2010년 상반기 - 25명(12 / 13)2009년 하반기 - 25명(11 / 14)2009년 상반기 - 30명(17 / 13)2008년 하반기 - 33명(20 / 13)2008년 상반기 - 44명(20 / 24)2007년 하반기 - 37명(15 / 22)2007년 상반기 - 37명(19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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