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대항마, GM대우 '알페온' 어떤 차길래..

2010. 8. 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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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M&M]

9월 출시를 앞둔 GM대우 알페온이 최근 포털사이트 자동차 일간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알페온은 GM 뷰익(Buick) 브랜드의 '라크로스'(LaCrosse)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특성에 맞게 새롭게 개발된 준대형급 신차다.

알페온의 기반이 된 라크로스는 북미 신차 충돌 테스트(NCAP)에서 정면, 측면, 후방, 전복 전 분야에서 별 5개 만점을 획득했으며 북미 고속도로 보험 안전협회(IIHS)의 2010년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한국보다 약 1년 앞서 미국과 중국에 출시된 라크로스는 두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차 이름 알페온은 그리스어 '가장 중요한, 근본의'이라는 뜻의 '알파'(Alpha)와 '무한한, 영원한 세월'을 의미하는 '이온'(Eon)의 합성어로 '고객의 명성을 처음부터 영원히 더욱 빛나게 드높이는 차'라는 뜻을 함축했다. 엠블럼은 알페온의 영문 머리글자 '에이'(A)를 상징한다.

알페온은 4995㎜에 달하는 긴 차체에 19인치 알루미늄 휠을 적용해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내는 검은색 가죽시트와 우드그레인 또는 하이글로시 조합이 선택 적용된다.

9월 중순 먼저 선보일 알페온 3.0ℓ 모델은 CL300 디럭스와 프리미엄, EL300 슈프림과 스페셜 트림으로 나뉘며, 10월 중순부터 출시될 2.4ℓ 모델은 CL240, EL240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알페온에 탑재되는 3.0ℓ 엔진은 최고출력 263마력, 최대토크 29.6kg·m이며, 2.4ℓ 엔진은 최고출력 185마력, 최대토크 23.8kg·m의 넉넉한 성능을 발휘한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차량 진행 방향에 따라 헤드램프 방향이 상하좌우로 자동 조절되는 '어댑티브 제논 헤드램프'와 페달이나 핸드레버가 필요없는 스위치 타입의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충돌 속도에 따라 두 단계로 압력이 조절되는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이오나이저와 퍼퓸디퓨저를 포함한 '공기청정기' 등을 적용했다.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기존 국산 준대형차와 비교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GM대우의 한 영업 관계자는 "알페온은 현대 그랜저나 기아 K7과 비교해 성능 및 사양은 우세하지만, 가격대는 낮게 책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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