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불량' 논란 에프엑스, 설리 허세글 '깜찍→건방져' 비난


[뉴스엔 이은지 기자]
에프엑스 f(x) 멤버 크리스탈과 설리가 CF 한 관계자의 "기본도 안 돼 있다"는 글로 비난을 받으면서 과거 설리가 남긴 '허세길'까지 세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국내 한 포털사이트에는 "f(x) 설리와 크리스탈 태도가 얼마나 나빴으면"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작성자가 첨부해 올린 인증사진은 CF 촬영 관계자의 미니홈피 글이 담겨 있었으며 그 글의 내용은 "여름이면 몰려오는 고등학생 인턴들 데리고 에프엑스 인터뷰 다녀오니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듯하다"며 "하여튼 결론은 설리, 크리스탈은 애들이 기본조차 안 돼 있다"는 평가다.
이에 과거 설리가 초등학생 시절 썼던 일명 '허세글'이 다시 화제로 떠오르며 당시 '깜찍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글이 '건방지다'는 평가로 변화되고 있다.
설리는 초등학생 시절 "나도 내가 예쁘지만 사람들이 왜 나를 예뻐하는지 잘 모르겠다. 원래 가수 같은 사람이나 예쁜 게 아닌가? 나보다 예쁜 사람이 아주 많은데 왜 나만 귀여워하고 예뻐할까? 난 사람들의 그런 점이 정말 싫다"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힌 글을 작성한 바 있다.
한편 에프엑스 크리스탈과 설리의 일명 '태도불량' 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얼마나 건방졌으면"이라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지만 "정확하게 확인된 글이 아니니 좀 더 지켜보자", "마녀사냥의 대상이 안됐으면 좋겠다" 등의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은지 ghdpssk@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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