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코' 이정아 촬영 일찍 끝나면 울상짓는 이유는 (인터뷰 ②)

2010. 8. 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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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문다영 기자]

'롤코걸' 이정아가 "촬영이 일찍 끝나면 아쉽다"고 밝혔다.

tvN '롤러코스터-일상탐구생활'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이정아는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로부터 "자연스러운 연기가 신입답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정아는 "많이 미흡한데 감독님도 그렇고 스태프분들이 도와준 덕이다"며 "오버하기보다는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연기하기 때문에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이 편하고, 다들 날 챙겨줘 가족같은 분위기"라며 "그래서인지 촬영이 일찍 끝나면 너무 아쉽다"고 밝혔다.

이정아가 보통 촬영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4~5시간. 여느 연기자들보다 적은 시간이긴 하지만 빠르게 진행되는 탓에 힘들긴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이정아는 촬영이 끝나면 그저 아쉽단다. 이정아는 "그저 설레고 재밌어 아직 힘들다는 생각은 못했다"며 "그래서 촬영이 좀 일찍 끝나는 날에는 스태프분들은 즐거워하시는데 전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친구에게 문자로 '촬영 벌써 끝

났어'라며 섭섭해 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어렵고 힘든 점도 있다. 일단 '일상탐구생활'이 혼자 연기하는 때가 많은 탓에 상대역이 없어 연기가 더 부담될 때가 많다. 또 '롤러코스터'가 이정아가 접하는 첫 촬영현장이라 모르는 점이 수두룩하다.

이정아는 "처음 갔을 땐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언제 시작하는 건지도 몰랐다"며 "용어도 모르는 게 많은데 한번은 감독님이 '얼타'라고 하셔서 뭔가 싶었다. 알고 보니 '얼굴타이트'라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제가 당황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주눅들지 않고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배시시 웃었다.

처음 경험한 촬영장이 마냥 행복하고 즐겁다는 이정아는 스스로를 "복이 많다"고 말한다.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의 시작인 동시에 배움의 장이기 때문이다.

이정아는 "선두주자인 정가은 선배가 워낙 잘하셔서 부담은 있지만 나만의 느낌을 가지고 몇배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정아는 얼마 전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패스하고 2년만에 대학에 진학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문다영 dymo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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