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3GS와 아이폰4 만족도, 누가 높을까?

2010. 8. 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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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한국시장도 아이폰 3GS와 아이폰4의 대결이 될까? 

'데스그립'(특정부분에 손이 닿으면 통화연결이 안되는 현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애플사의 아이폰4가 동생격인 아이폰3GS에 비해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미국 MSMBC가 전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체이지 웨이브(Change Wave)가 아이폰4 유저 21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라는 응답이 72%, '그럭저럭'이라는 대답이 2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아이폰 3GS 유저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매우 만족한다'의 응답수가 82%를 차지한 것과 비교해 다소 낮아진 수치다.

아이폰4가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 1위로는 "미국 통신사 AT&T의 네트워크 문제"(27%)가 꼽혔고, 공동 2위로 AT&T 3G 네트워크의 퀄리티와 속도불만"과 "안테나 문제"(24%)가 거론됐다.

이밖에도 통화중 연결 중단(23%), 배터리 수명(15%), 통화품질(8%)등이 불만사항으로 꼽혔다.

반면 아이폰 4가 '기대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49%는 높아진 해상도를 꼽았다. 또 31%는 LED플래시가 내장된 카메라를, 30%는 터치스크린의 사용자 환경 개선 등을 언급했다.

체인지 웨이브의 부대표인 폴 카튼은 "아이폰3GS가 아이폰4보다 조금 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면서 "3GS는 아이폰4처럼 안테나 수신 불량 등의 문제에 맞닥뜨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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