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이지현 "오픈된 장소에서의 베드신, 창피했다"
이혜미 기자 2010. 7. 30. 07:39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배우 이지현이 지난 29일 방송된 QTV '순위 정하는 여자'를 통해 데뷔작인 영화 '미인'에 얽힌 촬영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영화 오지호와 호흡을 맞춘 영화 '미인'에서 이지현은 신인치고는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노출을 감행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노출이 있는 작품이었는데 신인이라 그런지 촬영장 분위기가 오픈돼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주요 스태프를 제외하고 여타 스태프들의 출입이 제한되는 일반적인 베드신 촬영과 달리 모든 스태프들이 촬영을 지켜볼 수 있는 구조였던 것.
이지현은 "그런 식으로 촬영을 하는데 스스로 에로물에 출연하는 배우같이 느껴져서 부끄러웠다"라며 "창피해서 사람들과 인사를 할 수가 없었다"라고 심경을 토해냈다.
또 문제의 촬영현장에 개그맨 이윤석이 인터뷰 차 왔었다며 "어떻게 보면 내 모든 걸 본 건데 그 모습을 보인 나도 창피했지만 그분의 얼굴이 질색이 돼 있는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보여준 나도 창피하니까 괜찮은지 물을 수도 없고 이렇게 촬영을 해야 되나 생각했다"라고 덧붙여 신인 여배우의 고충을 엿보게 했다.
사진 = QTV '순위 정하는 여자'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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