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코 선' 조은주,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통해 한국의 미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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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미스코리아 선 조은주(27)가 '2010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 참가한다. 조은주 관계자는 28일 "평소 도전의식이 강한 조은주가 월드미스유니버시티를 통해 한국의 미를 세계에 또 한번 알리고 싶어한다"며 "그동안 연예계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지만, 봉사활동과 학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 전념하기 위해 모두 고사해 왔다"고 밝혔다.
1m68, 48㎏인 조은주는 지난해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서 1위에 해당하는 '지(智)'를 차지했고, 미스월드에서도 베스트 드레서상을 받았다. 3개 국어에 능통해 지성과 미모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는 1986년 UN이 정한 세계 평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 사절단 선발을 위한 대회다. 조은주는 미스코리아 대회 이후 학생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한국 백혈병 새생명 후원회, 한국 소아당뇨협회, 클린콘텐츠, 서울메트로 사회공헌, 한국 장애인 후원회, 반딧불이 문화 학교 등 공익과 이웃사랑에 관련된 단체들의 홍보대사로 활약해 왔다.
조은주는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삶을 살았던 오드리 헵번이 롤모델"이라며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봉사 활동을 통해 느꼈고, 그 행복을 주위에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전 세계 157명의 미녀가 참가하는 2010 월드미스유니버시티는 오는 8월 8일 서울 W호텔에서 열린다.
< 이해완 기자 parasa@sportschosun.com>< scnewsrank > ▲ 동이 최철호, 유배 장면으로 마지막 열연? "멍~ 리얼하네" ▲ 동이, 옥정 폐위되고 인현 복위...궁녀 대거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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