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김상중-장미희, 하룻밤 동침..결혼 속도 불붙나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양병준 전무(김상중 분)가 마침내 조아라 대표(장미희 분)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도 솔직해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 / 연출 정을영)에서는 하룻밤 동침 이후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한 양병준과 조아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병준은 조아라에게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지 못했다. 마치 귀신에 홀린 것처럼 의지와 상관없이 하룻밤을 보낸 거라고 생각했다. 20년 동안 여자를 모르고 살았던 양병준은 형 양병태(김영철 분)에 "내가 파괴를 했다"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양병태는 오히려 이를 반겼다. 게다가 조아라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표님에게 감사한다. 어머니도 좋아하실 거다"며 결혼에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청혼을 거절한 상태에서 보낸 하룻밤이었기에 양병준은 더욱 초조하고 불안했다. 반면 조아라는 "미성년자도 아니고 원나잇 스탠드를 했다고 생각하자"며 쿨하게 대응했다.
의외로 덤덤한 조아라의 모습에 양병준은 순간 자신이 놀아난 듯한 모욕감이 휩싸였다. 이에 "어떻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할 수 있냐"며 버럭했다. 또다시 조아라에게 말려든 셈이었다.
결국 양병준은 조아라와의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로 했고,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중년 로맨스가 이렇게 달달해도 되는건가. 너무 재밌다. 두근두근" , "장미희의 치명적인 매력에 안 넘어갈 수가 없다!" , "다른 점이 너무 많은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너무 기대된다. 버럭하는 김상중의 모습 귀엽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호섭(이상윤 분)과 부연주의 결혼이 임박한 가운데, '악질 시누이'로 분한 양초롱과의 갈등이 그려졌다.
사진 = SBS '인생은 아름다워' 화면 캡처이경남 기자 kn040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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