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김동현 남매 '한솥밥'
2010. 7. 15. 06:23
■ 연예 브리핑
배우 김혜수-김동현 남매가 안팎으로 한솥밥을 먹는다.
김혜수와 김동현은 최근 GF엔터테인먼트와 잇따라 소속 계약을 체결했다. 한 가족이 같은 소속사에 몸담는 흔치 않은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
김혜수는 올해 초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1인 기획사 설립을 모색해 왔다. 하지만 동생 김동현의 권유로 현재의 소속사로 합류했다. GF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먼저 GF엔터터인먼트에 몸담고 있던 김동현의 소개로 편한 자리에서 김혜수를 만나게 됐다. 서로의 의견이 맞아 떨어져 함께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소속사에 속한 김혜수와 김동현 남매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도 관심사다. 그 동안 김혜수는 물심양면으로 김동현의 연예 활동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엄정화-엄태웅 남매도 같은 소속사에 계약을 맺고 서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혜수-김동현 남매 역시 같은 소속사에 속하면서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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