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가수 이은민, 팬이 만든 랩버전 '기어이' 공개한 사연

2010. 7. 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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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로펌 변호사 가수 이은민의 발라드곡 '기어이'가 랩 버전으로 변환되어 싸이월드에서 공개됐다.

이는 이은민의 팬이 직접 랩버전으로 편곡하고 랩피처링까지 참여해 음악을 발표한 사상 초유의 일로 가요계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은민의 소속사 CK미디어 측은 "언더그라운드 래퍼 네이버후드가 이은민의 노래를 듣고 직접 편곡과 랩메이킹을 녹음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것이 발단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작곡가 김세진은 "내가 만든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다. 정말 절묘하게 랩메이킹이 어우러진다"고 평가했다. 이에 소속사는 네이버후드와 직접 연락을 취해 '기어이 Part2' 랩버전을 녹음하고 지난 7일 싸이월드를 통해 공개했다. 노래는 당일 싸이월드 인기차트 10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번 랩버전의 주인공 네이버후드는 "음악사이트에서 이은민의 '기어이'를 듣고 보컬과 비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 랩버전을 만들고 직접 랩메이킹을 해 녹음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곡을 편곡한 계기로 가수의 꿈을 이룬 네이버후드는 가수 데뷔 무대도 눈앞에 두게 됐다. 이은민과 네이버후드는 다음주 Y-star '라이브파워 뮤직'에 전격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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