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워터파크 100배 즐기기] '오션월드'

2010. 7. 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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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 서핑마운트자연 훼손을 최대한 억제한 친환경 워터파크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편안한 휴식과 짜릿한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션월드는 실내존 1만3223㎡(4000평)와 익스트림존 3만6364㎡(1만1000평), 다이내믹존 4만9587㎡(1만5000평) 등 총 9만9174㎡(3만평) 규모다. 이는 축구장의 14배 크기로 4계절 물놀이가 가능한 전전후로 운영된다.

오션월드의 주요 물놀이 시설은 2.4m 높이의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서핑마운트'를 비롯해 세계 최장(300m)의 워터슬라이드 '몬스터 블라스터', 68도 경사면에서 무중력을 체험할 수 있는 '슈퍼 부메랑고', 6톤의 물벼락을 즐길 수 있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어린이를 위한 실내존과 익스트림존 등. '사막의 오아시스'를 테마로 거대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등 이집트풍으로 꾸며져 한층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오션월드 서핑마운트익스트림존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서핑마운트는 대형 파도풀로 수문 1개당 물을 담을 수 있는 양이 50톤에 달한다. 따라서 총 8개 수문에서 방출되는 물의 양은 무려 400톤에 달하고, 400톤의 물이 70~75초에 한 번씩 2.4~2.5m의 파도를 만든다. 파도풀 중간에 조성된 3개의 섬에는 노천스파를 만들어 물놀이로 인해 지친 심신을 쉴 수 있도록 했다.

1만8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오션월드는 1개의 대형 파도풀과 14개의 실내외 풀, 12개의 슬라이딩, 물보라 눈썰매, 사우나, 스파 등이 주요 시설.

오션월드 자이언트 워터플렉스이중 물대포와 밸브, 그물, 워터 스프레이, 보디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된 자이언트 워터플렉스는 동심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워터 정글로 각 시설물을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도록 꾸며져 재미를 더해준다.

오션월드 슈퍼부메랑고또 튜브를 타고 최대 23.5m 높이에서 68도의 경사면을 따라 떨어지는 슈퍼 부메랑고는 낙하와 수직상승 등을 통해 스릴을 만끽할 수 있고 미끄럼틀 꼭대기에서는 순간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오션월드 몬스터 블라스터오션월드 최고의 물놀이시설로 꼽히는 몬스터 블라스터는 엄청난 속도의 낙하와 아슬아슬한 커브,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중력을 무시한 '물놀이코스터'다. 특히 세계 최장 길이(300m)는 물론 탑승자가 임의로 코스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노선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게다가 일반 슬라이드보다 폭을 좁게 설계해 짜릿한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오션월드 유수풀이외에 강 위를 떠다니는 듯한 유수풀, 아이들을 위한 키드풀, 쾌속질주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하이 스피드 슬라이드, 국내 최초로 4인 가족이 함께 튜브를 타고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래프트 라이드,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익스트림리버, 잔디 위에서 썰매를 즐길 수 있는 물보라 썰매장, 실내 바데풀, 야외 노천탕 등이 다양한 재미를 안겨준다.

오션월드 익스트림리버오션월드는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워터파크가 조성돼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국내 최대 규모의 객실(2305개)을 보유한 점은 가히 독보적이다. 또 수상 안전 라이선스를 갖춘 320명의 요원이 고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홍천강의 1급수를 사용하는 데다 하루에도 수차례에 걸친 수질검사를 통해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오션월드 야간개장한편 오션월드는 10일~8월21일까지 매주 토요일(30일~8월14일까지는 매일)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이로써 기존 저녁 6시까지 운영되던 시설을 밤 10시까지 즐길 수 있고,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대인 2만5000원, 소인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야간권(구명조끼 무료 및 카바나 3만원, 선베드 5000원)을 판매하고 있다.

▲확 달라졌어요!

무엇보다 접근성이 한층 용이해졌다. 춘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오션월드까지 종전보다 30분 이상 단축됐고, 중앙선 용문역 개통으로 교통편도 다양해졌다. 용문역에서 오션월드까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현재 1시간마다 운행되는 셔틀버스는 성수기 때는 30분마다 운행된다.

여성파우더룸, 식음매장, 화장실 등 오션월드 내 편의시설도 신축 및 확장돼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고 시즌 동안 전문 이벤트팀을 운영해 다이빙쇼, 환송서비스,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비발디파크는 2000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한 만큼 투숙객과 연계한 야간공연도 다양하게 열린다.

이외에 남·여 라커 1만8000개, 무료로 제공되는 비치체어 650개, 유료 선베드 800개, 대형 파라솔 130개를 구비하고 있고 원두막(카바나)도 180개 갖췄다. 9일까지 중·고·대학(원)생은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원에 이용할 수 있고 온라인 예약은 입장료 30% 할인과 함께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오션월드 이집트 퍼레이드 ▲이벤트 & 할인

'사막의 오아시스'가 컨셉트인 만큼 9일~8월29일까지 '이집트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특히 9~11일까지 열리는 '이집트 축제'가 백미. 람세스 무대와 광장에서는 축제마당과 클럽파티가 열리고 벨리댄스 특별공연을 통해 S라인의 무용수가 현란한 춤을 선사한다.

인기가수 초청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10일 비발디파크 야외무대에서는 '오션월드를 기억하라'를 타이틀로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15팀의 가수들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어 11일 대형 파도풀에서는 'MC스나이퍼' 등이 출연하는 힙합콘서트가 열리고, 8월28일까지 다이내믹존에서는 클럽DJ 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 라이프 가드의 코믹다이빙쇼, 캐릭터 포토이벤트 등의 특별행사와 함께 매주 토요일에는 비보이와 댄스스포츠 공연이 펼쳐지고, 고객참여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파격적인 할인행사도 다양하다. 온라인 사전 결제 고객(1000명)에 한해 9일까지 대인 3만원·소인 2만5000원, 11~23일(토요일 제외)까지 대인 3만5000원·소인 3만원에 이용(구명조끼 무료) 가능하다. 또 9일까지 중·고·대학(원)생은 1인 1회에 한해 2만5000원, 10~23일까지 주중 3만5000원, 주말 4만원에 이용(구명조끼 무료)할 수 있다.

이외에 23일까지(토요일 제외) 매표소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동반 1명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10~23일까지 '오션월드 대학교데이'를 설정해 최대 61%를 할인해 준다. 수도권 전지역 셔틀버스 무료 운행. 1588-4888

< 윤대헌기자 caos999@kyunghyang.com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출시-ⓒ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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