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나도 깜짝 놀라"? 장윤정 올래-이정현 서머댄스 표절논란

[뉴스엔 김형우 기자]장윤정의 신곡 '올래'가 2003년 발표된 이정현의 노래 '서머댄스'와 흡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윤정이 지난달 발표한 신곡 '올래'가 '서머댄스'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일부 네티즌들이 제기하고 있다. 더욱이 윤일상 홈페이지에 남겨져 있는 글로 인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2일 윤일상의 홈페이지에 네티즌이 "두 곡이 비슷하다"는 의미로 남긴 글에 "나도 듣고 깜짝 놀랬는데... 분명히 곡을 쓸때 목표곡으로는 한 것 같은데 멜로디를 교묘하게 비켜간 부분이 있더라"라는 댓글이 남겨져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윤일상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이 댓글로 인해 표절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윤일상 소속사 측은 "윤일상과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장윤정 소속사 측은 "윤일상이 그런 의사를 내비친 적이 없는 것으로 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