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올래' 표절논란, 작곡가 윤일상 "이정현 '서머댄스' 교묘하게 비켜갔다"

강선애 2010. 7. 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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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2년여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가수 장윤정의 타이틀곡 '올래'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03년 이정현이 발표한 노래 '서머 댄스(Summer Dance)'와 유사하다는 것.

이번 표절논란은 유명 작곡가 윤일상의 공식홈페이지에서 본격 거론되기 시작했다. 윤일상은 이정현의 '서머 댄스'를 만든 작곡가이기도 하다.

지난 2일 윤일상의 홈페이지에 한 네티즌이 "이정현의 '서머 댄스'와 최근에 컴백한 장윤정의 '올래'(작곡자 임강현)라는 곡이랑 후렴구가 너무 비슷하다"고 글을 올렸고, 여기에 윤일상이 "저도 듣고 깜놀(깜짝 놀랐다)했는데...흠...분명히 곡 쓸 때 목표곡으로는 한 것 같은데 멜로디를 교묘하게 비켜간 부분이 있더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는 윤일상이 직접적으로 표절을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올래'가 자신의 곡을 어느 정도 따라한 것 같다는 의견을 우회적으로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일상의 글은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네티즌들은 두 곡을 모두 찾아 들으며 비교하기 시작했다. 곡을 들은 네티즌들은 "비슷하긴 하다" "후렴구랑 반복되는 가사가 유사하다"며 의혹을 표했다.

표절은 보통 4마디 이상 멜로디가 겹칠 경우를 말한다. '올래'와 '서머 댄스'가 4마디 이상 겹치는 부분은 없으나 곡 분위기와 해변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의 콘셉트까지 유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장윤정의 '올래'(위 왼쪽)와 이정현의 '서머 댄스'(오른쪽) 뮤직비디오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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