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차량 전용 대기공간 만든다
2010. 6. 28. 17:47

좌회전 차로에 차가 몰려 직진 차량까지 소통에 방해를 받는 교차로 정체현상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경찰이 교차로 정지선 안쪽까지 좌회전 차량 전용 대기공간을 만들어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좌회전 유도차로를 신설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28일 입법예고했다.
현재 모든 차량은 교차로 정지선 밖에서 대기하다가 신호가 떨어지면 이동하게 돼 있다. 이 과정에서 좌회전 차량 수요가 많은 교차로의 경우 교차로 진입 전 10~20m에 달하는 '좌회전 포켓차로'가 직진 차량과 뒤엉키는 병목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올해 교통신호체계가 기존 '좌회전 후 직진'에서 '직진 후 좌회전'으로 바뀌면서 서울 교대역 교차로 등 일부 구간은 정체가 더욱 심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1차로 정지선 안쪽까지 수m의 좌회전 전용 별도 대기공간을 만들어 좌회전 차량 소통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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