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최화정, 실제 성격같은 녹사단 감초연기 눈길 "젊은남자 좋아"

2010. 6. 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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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에서 배우 겸 방송인 최화정의 감초연기가 시선을 모았다.최화정은 '김수로'에서 군중의 여론을 이끄는 수다쟁이 통신원 녹사단 역으로 첫 사극 도전에 나섰다. 지난 20일 방송된 '김수로'에서 최화정은 잠깐 등장했지만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녹사단은 김수로(지성)가 자란 해반천에서 토기를 만들어 파는 여인으로 구야국에 화젯거리가 발생할 때마다 등장해 남들이 쉽게 꺼내지 못하는 입바른 소리를 하며 여론을 주도하는 인물. 주로 구야국 백성들과 나누는 대화를 통해 여론의 향방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게 될 민심의 바로미터 같은 역할이다.

최화정은 그녀만의 낭랑하고 상냥한 목소리와 제스처덕분에 한눈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극의 재미를 더하는 감초 캐릭터 녹사단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도 녹사단 역의 최화정은 특유의 발랄한 행동으로 눈길을 모았으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수다를 떨었다.

녹사단은 이날 시장에서 운반하던 그릇이 깨져 손가락을 베였다. 이에 시장통에 있던 한 젊은 남자가 녹사단이 피를 흘리고 있는 손가락을 보더니 치료해주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녹사단은 이에 반해 그에게 묘한 시선을 보냈다.

'김수로' 관계자에 따르면 녹사단은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라 입바른 소리만 하는 캐릭터다. 평소 최화정의 실제 성격을 사극으로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녹사단 역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홍정원 ma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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