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김동량·김건우 부상.. 동국대 '비상'

박단비 기자 2010. 6. 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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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의 두 기둥이 차례로 쓰러지면서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김동량은 지난 2일 조선대와의 경기를 마친 후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피로골절을 판정받으면서 불가피하게 깁스를 하게 됐다. 회복기간이 3주 이상 걸릴 예정이기 때문에 1라운드 남은경기에서는 출장하지 못하게 됐다.

김동량이 쓰러진데 이어 팀에서 궂은일을 해주던 김건우마저 부상을 입었다. 김건우는 성균관대와의 경기 전날인 지난 9일 팀 훈련 중에 발목부상을 입어 휴식이 불가피하게 됐다. 김건우 역시 2~3주 정도의 결장을 예상하고 있어 서대성 감독의 고민은 더욱 깊어져만 가고 있다.

동국대의 부상선수들은 이뿐만이 아니다. 김윤태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매우며 활약했던 배웅이 종아리 근육파열로 운동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던 김순재가 무릎 수술로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주전가드 김윤태의 회복이다. 현재 김윤태는 부상에서 복귀해 잠깐씩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동국대 서대성 감독은 "선수들이 줄줄이 다치다 보니 힘든 것은 사실이다. 특히 김건우, 김동량이 빠지면서 높이가 낮아진 점이 가장 뼈아프다. 하지만 선수층만으로 농구를 하는 것은 아니기에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동량과 김건우의 부상으로 급격히 높이가 낮아진 동국대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지켜보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0-06-10 박단비 기자( pdb1228@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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