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전자발찌'찬 사진 판매수익금 기부
백솔미 2010. 6. 2. 12:06

'전자발찌 차도 '패셔너블''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할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배우 린제이 로한이 '전자발찌'를 찬 사진을 판매한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
미국 연예사이트 '티엠지닷컴'(TMZ)은 1일(한국시각) "린제이 로한이 전자발지를 찬 사진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왼쪽 발목에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로한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법원으로부터 감옥에 가지 않는 대신 전자발찌를 찰 것을 명령받은 로한은 마약은 물론 알코올도 입에 대서는 안되며 거주지인 LA를 벗어날 수 없다. 또 최근 로한은 스키니진이 아닌 부츠컷과 짧은 바지를 입더라도 부츠를 신어 전자발찌를 감춰왔다.
특히 로한은 자신의 트위터에 샤넬같은 명품브랜드의 협찬을 받아 전자발찌를 꾸며 당당히 드러내고 싶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그 어떤 장식 없이 전자발찌 모습 그대로를 드러냈다. 이번 사진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자발찌 찬 사진을 시리즈로 찍겠다는 로한 측은 "사진 판매 수익금을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금주 교육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전자발찌를 찬 모습을 드러낸 린제이 로한. 사진 = 美 '티엠지닷컴' 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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