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 번데기 밥 먹어봤어? 안 먹어봤음 말을 말아!

이선아 기자 2010. 5. 2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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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선아 기자] 인터넷 화제의 밥도둑들이 소개됐다.지난 28일 방송된 28일 방송된 KBS2 '스펀지 제로'에서는 인터넷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블로거들의 괴식밥을 소개했다.

5위로 선정된 밥은 '토마토 밥'이었다. 한류요리연구가 김수진, 창업전문가 최재용 등으로 이루어진 밥맛 평가단은 "괜찮다"라며 토마토 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토마토와 고추장의 절묘한 조화가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내는 것.

4위로는 '후추 밥'이 선정됐다. 한눈에 봐도 강렬함이 느껴지는 밥이었다. 후추밥을 먹은 스펀지 심사단은 "너무 맵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후추밥을 블로그에 올려 화제가 된 블로거 원용환씨는평상시에도 후추밥을 즐겨먹는다고 밝혔다. 원용환씨는 "실수로 후추를 뿌려 먹었는데 먹다보니 맛있었다"라며 블로그에 올린 계기를 밝혔다. 심사단 역시 "먹다 보니 맛있다"며 "많이 뿌리지 않으면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3위는 '땅콩버터 밥'이 차지했다. 느끼할 거라는 예측과 달리 스펀지 심사단은 "맛있다. 상품성이 있다"라고 극찬했다. 심사단은 "특히 어린아이들이 밥을 안 먹을때 주먹밥을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며 땅콩버터밥에 대해 평을 내렸다.

2위로 선정된 밥은 '고추냉이 밥'이었다. 고추냉이 밥을 시식한 심사단은 눈물과 콧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블로거 이혜정씨는 "고추냉이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고추장 넣듯 고추냉이를 밥에 비벼 먹으면 어떨까 해서 시도했다"라며 블로그에 올린 계기를 밝혔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 법한 밥이었다.

1위로는 '번데기 밥'이 선정됐다. 번데기 밥 사진을 본 외국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맛을 본 심사단은 조합이 너무 좋다며 "번데기의 담백하면서도 텁텁한 맛이 밥의 달콤한 맛과 어우러진다"라며 극찬했다. 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번데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좋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 김나영은 번데기 밥을 맛보기 전 울상을 짓고 거부했으나 맛본 후 "너무 맛있다"고 감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시청자들은 "번데기 밥 무슨 맛인지 궁금하다" "꼭 먹어 보겠다"는 등 의견을 남기며 번데기 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사진 = KBS '스펀지 제로' 화면 캡처이선아 기자 aporia0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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