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앤더시티2' 아부다비 개봉금지 왜? "너무 야해서"

2010. 5. 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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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지윤 기자]영화 '섹스 앤더 시티 2'가 극중 주 배경이 된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봉이 어렵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았다.

'섹스 앤더 시티2'는 4명의 주인공들이 솔로의 자유보다 커플의 안정을 선택한지 2년이 흐른 뒤 떠난 여행지 아부다비에서 찾은 완벽한 신세계와 그 속에서 겪게 되는 화려한 스캔들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CNN에 따르면 보수적인 성 의식을 가진 아랍에미레이트의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파격적인 성 이야기를 담은 '섹스 앤 더 시티 2'가 "너무 야하다"는 이유로 개봉이 어렵게 됐다. 또 아부다비 뿐만 아니라 많은 이슬람교 국가들이 '섹스 앤 더 시티 2'의 개봉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극중 가장 화끈한 섹스 라이프를 즐기는 사만다(킴 캐트럴 분)가 여행지에서 만난 새로운 남자와 너무 과감한 데이트를 즐기다 곤경에 처하는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또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 분)는 결혼생활에 대한 생각으로 혼란을 느끼던 중 여행지에서 옛사랑과 재회하고 완벽한 가정을 꿈꾸던 샬롯(크리스틴 데이비스 분)은 대단히 매력적이고 브래지어 따위는 입지 않는 보모 때문에 새로운 난국을 맞는다.

또한 전편보다 더 화끈한 스캔들과 더 대담한 스타일을 예고하는 '섹스 앤 더 시티 2'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신상 디자인과 명품 브랜드의 향연으로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캬바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라이자 미넬리와 연기파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아이돌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팀 건 등 카메오와 최고 팝디바들의 노래들 역시 관전 포인트다.

국내 개봉은 6월 10일.김지윤 jun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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