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도재욱, "나만 이기면 된다고 생각했다"
[포모스 강영훈 기자]김택용의 부진? 걱정 안 해도 된다25일,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4라운드 7주차 3경기에서 SK텔레콤의 도재욱이 오랜만에 물량의 힘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다음은 도재욱과의 일문일답

-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이긴 소감은▲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 지면 7위까지 떨어져서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지는 느낌을 받았을 텐데 이번 승리로 안정권에 접어든 것 같아서 다행이다.
- 지고 있는 상황에서 출전이 부담스럽지 않았나▲ 상대팀에서 테란이 나올 거라는 예상을 못해서 테란전을 전혀 준비하지 못했다. 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부담도 있었는데 나만 이기면 된다는 생각에 침착하게 했고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잘 이겨낸 것 같다.
- 경기는 어땠나▲ 상대방이 SCV도 늦춰가며 여러 가지를 배제하고 타이밍 러시를 하더라. 옵저버로 보면서 굉장히 막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컨트롤을 잘 해서 막을 수 있었고 그 후로는 상대 SCV가 적었기 때문에 유리하게 할 수 있었다. 막기 힘든 러시를 막아서 스스로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다.
- 최근 성적에 만족하지 못할 듯 싶은데▲ 현재로서는 그렇게 조급하지 않다. 성적은 원하는 만큼 나오고 있지 않지만 연습도 성실히 하고 있고 대회 때도 그런 플레이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천천히 실력을 끌어 올리면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 김택용의 근황이 궁금한데▲ 택용이가 방송경기에서 계속 져서 자신감이 좀 떨어진 것 같다. 연습 때 보면 아직도 너무 깔끔하게 잘 하기 때문에 방송에서 한 번만 이긴다면 그 때부터는 엄청난 연승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 계속 어깨를 드러내더라▲ 게이머들 대부분이 졌다고 생각하면 몸에 땀이 나기 시작한다. 나도 오늘 굉장히 더웠고 벤치에 와서도 더워서 걷은 것뿐인데 카메라에 계속 잡히더라. 부끄럽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마지막 시즌에 광안리에 가서 승리한다면 그리고 팬들이 원한다면 확실하게 보여드리고 싶다.
-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근에 피부가 많이 안 좋아졌다. 그런데 피부과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다. 혹시 잘 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정보 좀 알려 주셨으면 좋겠다.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 안 나오더라. 단, 너무 비싼 곳은 안 된다.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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