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커피하우스' 함은정, '블링블링 우유빛깔 피부~'

2010. 5. 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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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정한 기자]화려한 무대를 잠시 벗어나 귀여운 단발머리를 하고 카메라 앞에 선 티아라 은정. 이젠 배우 함은정이다.

함은정은 강지환 박시연 정웅인 박재정 안길강 김지영 등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에서 막내둥이로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함은정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선배님들에게 마냥 귀여움 받고 있다. 워낙 선생님들과도 허물없이 지내고 있다"며 강지환, 정웅인 등 나이차 나는 선배들과도 "세대 차이는 전혀 안 느껴진다"고 웃으며 말했다.

'보핍보핍' 등으로 사랑받는 걸그룹 티아라 출신인 만큼 "티아라표 '뽀삐뽀삐'를 원하신다는 건 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떠는 함은정은 "스태프들이 티아라의 위문공연을 너무 원하고 있어서 멤버들을 섭외 중이다"고 싱긋 웃어보였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커피하우스' 팀에 합류해 여주인공으로서 드라마를 이끌어가고 있는 함은정은 "워낙 시트콤적 요소가 많다 보니 한 드라마를 통해 두 개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계속 지켜봐주시면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함은정은 "제가 신인이고, 걸그룹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뽑아주셨으니 거기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우리 티아라 멤버들에게도 미안하지 않고 은정이 더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거예요"라고 목청을 높였다.

한편 '커피하우스'는 시트콤과 정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재치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함은정 역시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력을 선보이며 합격점을 받고 있다.

배정한 han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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