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조여정·김주혁, 포스터도 영화도 "19禁!"

박민경 기자 2010. 5. 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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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박민경 기자] 영화 '방자전'이 심의상의 이유로 국내에서 이용하지 못했던 '19금'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방자전'의 제작사 바른손 측은 최근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해외 포스터로 활용되면서 '핫이슈'로 등극한 조여정과 김주혁의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 포스터는 극중 방자(김주혁 분)와 춘향(조여정 분)의 자세가 남녀의 성행위를 연상시켰다는 이유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두 번째 미공개 포스터는 비스듬히 누워 있는 방자와 노출된 방자의 맨가슴 위로 여인의 버선발이 올라와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방자의 시선이 여인의 치맛자락을 응시하고 있는 이 포스터는 과감한 구도로 시선을 사로잡지만, 다소 "음란하다"는 이유로 심의 반려됐다.

또한 '방자전' 측은 미공개 포스터와 함께 방자와 춘향의 은밀하고 수위 높은 베드신을 일부 담아낸 영상을 공개했다. '방자전'의 김대우 감독 역시 지난 6일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베드신에서 배우들의 과격하고 아름다운 노출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어 관심을 더했다.

맥스무비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이 영상은 성인 인증 확인을 거쳐야만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인기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19금(禁) 사극'을 표방하는 영화 '방자전'은 고전소설 '춘향전'을 뒤집는 발칙한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으로, 영화는 이몽령과 춘향이 보다 매력적인 방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내달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바른손박민경 기자 minkyu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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