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퍼블릭 DNS 쓸모있나?
[쇼핑저널 버즈] 네티즌들이 일찌감치 소개한 대로 구글은 8.8.8.8 과 8.8.4.4 라는 퍼블릭 DNS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09년 12월 초에 공개된 것으로 인터넷에 널리 알려져 있는 공개 DNS 중 한가지다. 물론 구글이 그냥 서비스를 만들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내 머릿속에는 특별히 장점이 없을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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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방법은 간단하다. DNS 서버 주소를 구글의 DNS 서버 주소로 바꾸면 된다. 구글은 아래와 같은 장점을 제시하고 있다.
* Speed up your browsing experience.* Improve your security.* Get the results you expect with absolutely no redirection. |
이를 근거로 할 때 실제 엄청난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구글은 다중 DNS 룩업에서 훨씬 유연한 결과물을 보여줄 것이라고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이트들이 복잡한 DNS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는 추정만 할 뿐이다.
일부에서는 이 DNS를 사용하면 구글 유튜브 서비스가 아주 빨라진다거나 버퍼링이 없어진다고 하지만 이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는 힘들다. DNS가 구글 서비스에 좀 빠르게 안내할 수는 있겠지만 이것이 유튜브 버퍼링에 영향을 줄 리는 만무하다.
"유투브 영상이 느려지는 원인이 ISP DNS를 쓰면 74.125.107.19로 연결해주고 구글 DNS를 쓰면 74.125.175.147로 연결한다는군요. 애초에 다른 스트리밍 서버로 연결되는 것이 원인이랍니다. 국내 ISP DNS들은 버퍼링 많은(서버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쪽으로만 연결해줘서 그동안 그렇게 느렸던 거라는군요."
위와 같은 주장도 있는데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이런 식이라면 국내 망이 상당히 불합리하게 연결되어 있는 셈인데 사실 이런 주장이 아주 개연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네이버가 만약 느리다면 이건 개인 회선의 문제일 수 있지만 동시에 네이버까지 연결하는 백본의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망 구조가 불합리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또는 망 중립성에 문제가 있어서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있다. 하지만 구글의 8.8.8.8이 맹목적인 해결 방법이 되거나 마법의 숫자는 아닌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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