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고기' 이태곤-조윤희 "친남매 아니다" 결혼 또 다른 변수는?

[뉴스엔 김유경 기자]'황금물고기' 이태영(이태곤 분)과 한지민(조윤희 분)이 친남매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이태영은 5월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극본 조은정 연출 오현창 주성우) 15회에서 유전자 검사결과를 갖고 양어머니 조윤희(윤여정 분)을 찾아갔다.
조윤희는 양아들 이태영과 친딸 한지민의 결혼을 막기 위해 갖은 계략을 꾸몄다. 우선 조윤희는 이태영과 한지민의 교제사실을 알고 이태영에게 맞선을 주선했다. 급기야 조윤희는 이태영에게 한지민이 이태영의 친동생이라고 털어놨다.
이태영은 양어머니 조윤희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의심을 했다. 이태영은 자신의 머리카락과 양아버지 한경산(김용건 분)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는 당연히 이태영과 한지민이 친자가 아니라고 나왔다. 이태영은 유전자 검사결과를 조윤희에게 내밀었으나 조윤희는 검사결과를 믿지 못하고 검사결과를 찢어버렸다. 오히려 조윤희는 유전자 검사결과를 이태영이 조작한 것이라고 몰아 붙였다.
한경산은 친딸 조윤희에게 이태영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한경산은 처음에는 다소 충격이었으나 곧 딸 조윤희와 양아들 이태영의 결혼을 축복해 주기로 결심했다.
한경산과 달리 조윤희는 유전자 검사 결과에도 이태영을 한경산과 한경산의 첫사랑 박지혜의 아들로 오해했다. 이 때문에 조윤희는 7살 때 자신의 집으로 들어온 이태영에게 갖은 학대와 구박을 했던 것이었다.
한경산은 16회 예고에서 이태영 친어머니 박지혜의 죽음에 관해 아내 조윤희가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듣고 다소 충격을 받는 듯 했다. 과연 이태영의 친어머니 박지혜의 죽음에 조윤희가 어떻게 연관돼 있으며 그 사실이 이태영과 한지민의 결혼에 어떠한 장애가 될지 주목된다.
김유경 ky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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