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영혼'의 헤로인 데미 무어, 회고록 집필 시작해 관심

2010. 5. 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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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 삶 겪으며 현재는 16세 연하 남편과 생활

이젠 고전명화 반열에 오른 <사랑과 영혼(Ghost)>의 헤로인 데미 무어가 나름대로 파란만장한 반생을 정리하는 자서전을 집필해 과연 그 내용이 어떨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 사이트 쇼비즈 스파이 닷컴과 AP 통신 온라인판이 18일 전한 바에 따르면 올해 47살로 16세 연하의 남편 애시튼 커처와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있는 데미 무어는 요즘 회고록을 열심히 쓰면서 이를 발간하기 위해 뉴욕의 유수한 출판사들과 빈번히 접촉하고 있다.

대변인 루크 잰클로는 AP 통신에 데미 무어가 실제로 자서전을 집필하고 있으며 출판도 준비 중이라고 확인했으나 더 이상 자세한 사항에 관해선 입을 다물었다.

데미 무어는 2005년 커처와 세 번째 결혼했지만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사이에 딸 셋을 두었다.

그는 얼마전 중년의 나이에도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 커처와 자주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이라고 토로해 화제를 낳았다.

데미 무어는 "섹스를 하면 엔돌핀이 막 생긴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질 높은 인생을 다른 사람과 함께 향유한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도 나이가 들어 20대나 30대 당시 내 모습과 같을 순 없다. 그러나 사랑을 많이 하면 내가 가장 최상의 모습을 갖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미 무어는 전성기 시절 청순함과 도발적인 섹시미를 동시에 갖고 있다는 평을 들었다.

1990년에 찍은 대표작 <사랑과 영혼>에서 선보인 것처럼 쇼커트 머리, 맑고 큰 눈의 순진무구한 얼굴에 풍만한 몸매라는 언밸러스한 모습은 묘한 매력을 풍기면서 전세계 영화팬을 사로 잡았다.

데미 무어는 <제7의 예언> <사랑과 영혼> <어 퓨 굿맨> <디스클로저> 등의 여주인공으로 등장,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전반에 걸쳐 할리우드 톱스타로 군림했다.

뉴멕시코주 로즈웰에서 태어난 그는 배우가 되려고 16살 때 학업을 중단하고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1982년 TV 드라마에 출연할 기회를 잡아 주목을 받았으나 바로 마약중독에 빠져 헤어나지 못했다.

결국 <세인트 엘모스 파이어(St. Elmo's Fire)> 촬영장에 마약에 취해 몽롱한 상태로 나타났다가 감독에 의해 해고당했다.

이후 재활클리닉을 다니면서 마약중독을 치료한 뒤 복귀했다.

조숙했던 데미 무어는 1980년 18살의 어린 나이에 첫 결혼식을 올렸다가 4년 뒤 갈라섰다.

또한 <세인트 엘모스 파이어>에서 공연한, 원로배우 마틴 신의 아들 에밀리오 에스테베즈와 약혼했지만 3년 만에 파혼했다.

데미 무어는 1987년 브루스 윌리스와 재혼해 13년간 부부로 살면서 로머 윌리스는 세 딸을 낳고 기르다 2000년 돌연 이혼하기도 했다.

5년 전 데미 무어와 애시튼 커처와 결혼식에는 브루스 윌리스가 하객으로 참석해 이채를 띄었다.

데미 무어는 어려서 초혼을 하고 마약중독을 경험했으며 모델 시절 찍은 낯뜨거운 누드사진들이 유출돼 소동을 빚는가 하면 1991년에는 임신한 알몸으로 잡지 베터니 페어의 표지를 장식해 센세이셔널한 반향을 일으키는 등 내내 스캔들을 몰고 다녔다.

일 욕심도 많아 <오스틴 파워스> 시리즈의 제작자로 나서 흥행대박을 이끌어 냈으며 캐스팅 배역의 이미지에 맞추기 위해 수억원의 돈을 아끼지 않을 정도이다.

데미 무어는 가슴과 얼굴은 물론 전신성형에 거금을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바비인형의 전문적인 수집가이기도 하다.

히트작이 많은 것에 비해선 상복이 없으며 아카데미상을 풍자해 시상하는 래지상 최악의 여우주연상은 <배심원> <스트립쇼> < G.I. 제인>으로 세 번이나 받았다.

한성숙기자 hans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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