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이혼 이어 부당대우 논란까지..잇단 악재에 JYP '흔들'

2010. 5. 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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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시련의 계절?' '수장' 박진영을 필두로 원더걸스, 2PM, 2AM 등이 속한 국내 굴지의 음반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스텝이 잇단 악재 때문에 계속 꼬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선 2PM이 '짐승남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미국에선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몇몇 사건에도 그때까지 JYP의 미래는 장밋빛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2PM의 리더였던 박재범의 갑작스런 탈퇴부터 시작해 올해 초 불거진 원더걸스 선미의 예기치 않은 활동중단 선언, JYP의 박재범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 기존 보도와 달랐던 박진영의 협의이혼 실패 등이 JYP의 발목을 잡았다.

 아직 이런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11일 '원더걸스가 미국 활동 당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보도까지 터져나와 JYP를 더욱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JYP 측은 "해고 당한 교사가 앙심을 품고 기사를 낸 것 같다"며 "건강보험도 이미 다 들어있고 무리한 스케줄도 없었다. 다만 벌금 문제는 문화적인 차이 때문인 것 같다"고 반박했다. 또한 멤버 예은과 선예도 트위터와 팬카페에 "영어교사의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전했다.

 팬들의 여론은 JYP 측에 그다지 호의적이지는 않다. JYP 측은 좋은 음악으로 다소 부정적인 여론을 돌려놓을 작정이다.

 지난달 미니앨범 '돈트 스탑 캔트 스탑'으로 컴백한 2PM은 천안함 사태와 비, 이효리 등 톱스타들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원더걸스는 오는 16일 전세계 동시 발매되는 새 앨범으로 각종 악재를 정면 돌파할 예정이다.

  <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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