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문근영보다 별명 많은 여배우 나와봐!

[뉴스엔 이수연 기자]문시크, 섹시병자, 문식성, 고느님 미니미....배우 문근영의 다양한 별명들이 인터넷을 휩쓸고 있다.

이같은 별명들은 문근영의 생일(5월 6일)을 맞아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바람의 화원에 올라온 '문근영 별명 대사전'이다.

한 팬이 올린 이 별명 대사전은 문근영의 별명 100여 개를 모아 만든 것으로 '문근영만 모르는 문근영 별명사전'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또 "갤을 보고 있으면 문근영님을 부르는 매우 수많은 호칭이 존재한다"며 " 문근영님의 스물네 번째 생일을 맞아 모든 별명들을 모아 책자로 제작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문근영의 별명은 '우귀체'다. '우주에서 가장 귀여운 생명체'의 줄임말로 문근영 본인이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벤자민근봉'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따온 별명으로 2009년 한 행사에 참석한 문근영의 모습이 마치 세월을 거스르는 듯해 붙여졌다.

차가운 도시 여자의 줄임말 '차도녀', KBS 2TV '신데렐라 언니' 뮤직비디오에서 거지같은 행색이 매우 아름답다고 해 붙여진 별명인 '청담동 꽃거지', 배우 고현정의 소싯적 모습과 닮았다고 해 고현정 갤러들이 문근영을 두고 지은 '고느님 미니미'까지 다양하다.

이외에도 '섹시 병자' '여덕후' '문꾸똥꾸' '문사인 볼트' '4집 가수' '대놓고섹시한문근영' '싸이지앵' 등 재기발랄한 별명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문근영 별명 대사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센스 만점" "아 진짜 너무 재밌다" "스크랩을 안할 수가 없다" "궁금했는데 볼 수 있게 모두 올려줘서 감사~멋지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표했다. (사진=디시인사이드 바람의 화원 갤러리)

이수연 dream@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