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다림질도 허리 펴고 편하게, 스탠드형 다리미
[쇼핑저널 버즈] 스팀다리미는 열판에 난 구멍을 통해 증기를 뿜어낸다. 따로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지 않아도 돼 건식 다리미보다 한결 쉽게 다림질할 수 있다.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는 편의성이 한결 더 높아졌다. 다림판에 옷을 펴고 눌러가며 다리는 일반 스팀다리미와 다르게 전용 옷걸이에 옷을 걸고 증기를 나오는 부분을 대주기만 하면 된다.
니트 종류는 증기를 쐬어 주기만 해도 되고 와이셔츠 등은 손으로 잡고 주름이 있는 곳에 직접 갖다 대는 방식으로 다림질한다. 다림판에 옷을 눌러 다리는 일반 스팀다리미보다는 주름이 덜 펴질 수 있으나 많은 옷을 빠르게 다리는데 적합하다.
다림질할 때 몸이 편한 것도 장점. 보통 다림질은 허리를 굽히고 하지만 스탠드형은 전용 옷걸이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허리를 쫙 편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스팀다리미가 물통을 내장한 것과 달리 스탠드형은 물통이 따로 본체에 달려있다. 덕분에 스팀이 나오는 헤드 부분은 가볍고 팔이 아플 염려도 덜하다.
물통용량도 일반 스팀다리미가 0.2~0.3ℓ 정도인데 비해 스탠드형은 0.5~2.5ℓ로 커 물보충 없이 한 번에 많은 옷을 다릴 수 있다. 다만 스탠드형은 와이셔츠 깃이나 바지 등에 줄을 세우는 작업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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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에어 GS1K는 헤드 부분에 먼지제거 브러시나 솔 브러시를 장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
필립스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GC-510. 옷걸이가 없는 대신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 |
콘에어 GS1K는 증기 분사구가 8개 달린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다. 3단으로 높이를 바꿀 수 있는 전용 옷걸이가 달려 있어 사용자 키에 맞게 조절해 쓰기 좋다. 물통 용량은 2ℓ로 한 번 보충하면 90분 동안 계속해서 스팀을 내보낼 수 있다.
스팀이 나오는 헤드 부분은 삼각형으로 일반형 스팀다리미를 닮았다. 헤드 부분엔 다림질을 하면서 동시에 옷에 붙은 먼지를 제거하는 먼지제거 브러시나 솔 브러시를 부착할 수 있다. 소비전력은 1,200W이고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5만 6,000원.
GC-510은 일반형 스팀다리미를 여러 종류 내놓고 있는 필립스가 지난 2월 선보인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다. 디자인이 세련되고 슬림한 것이 장점이지만 대신 옷걸이가 내장돼있지 않아 적당한 높이로 옷을 걸어둘 공간이나 도구가 따로 필요하다.
물통 용량은 1ℓ이고 증기를 분당 30g 내뿜는 성능을 가졌다. 마그네틱 코드 방식으로 쓰지 않을 때는 본체에 둘러 감아 보관할 수 있다. 소비전력은 1,400W이고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14만 8,000원.■ 버즈의 선택! 한경희생활과학 HIOL-6200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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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생활과학 HIOL-6200BL는 분리형 물탱크를 채용했고 스팀 분사구 9개를 달았다. 전용 옷걸이는 360도로 회전이 되고 4단계로 높이를 조절한다. 위아래에 집게가 달려 있어 옷을 고정시키고 다리기 편리하다.
기존 한경희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는 물통과 받침대가 얇아서 사용 도중 쓰러지지 않도록 보조 받침대를 펼치게 만들어졌다. HIOL-6200BL는 이런 보조 받침대를 펼칠 필요가 없도록 안정적인 받침대를 탑재했다. 소비전력은 1,300W이고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12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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