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어려운 SPA 브랜드, 의외로 쉬운 쇼핑 기술

2010. 5. 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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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에 부담 없이 척척 아이템을 던져 넣어라! 저렴한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내세우는 SPA 브랜드가 입을 모아 외치는 쇼핑법이다. 그러나 싸다고 덥석 샀다가 봄바람 한 번 쏘이지 못한 채 옷장에 고이 모셔두는 일이 허다한 직장남녀에게 그것은 악마의 유혹일 뿐! 제대로 고르지 않으면 더 큰 실패를 맛보는 곳, SPA 브랜드에서 합리적으로 쇼핑하는 기술은 뭔가 달라야 한다.

PartⅠ

알고 보면 틀리다! SPA 브랜드 고정관념을 깨자

SPA는 패스트 패션?베이직 아이템을 골라라

많은 업계 전문가들은 SPA 브랜드의 급성장 원인을 '패스트 패션의 대유행'에서 찾는다. 패스트 패션을 극단적으로 정의하자면 '한 철 입고 버리는 아이템'이다.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들이기에 몇 년 입겠다는 기대는 애초에 하지 않을 정도로 소비자 역시 퀄리티에 대해서는 포기하는 것이 패스트 패션이다.

실제로 SPA 브랜드의 신상품 입고 주기는 빠르면 1~3일, 길어야 1개월이다. S/S, F/W로 돌아가는 일반적인 패션업계와는 달리 휙휙 돌아가는 SPA가 기존 업계에서는 유행만 좇는 패스트 패션으로 보이는 게 당연하다.

이와 같은 기존 시장의 견제와 자체 컨셉트 기획에 따라 최근 SPA 브랜드에서 강력하게 밀고 있는 것은 화려한 트렌드가 아니라 하나같이 어떤 스타일에도 쉽게 매치할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이다.

최근 한국 의류 업체 그룹인 이랜드에서 런칭한 SPA 브랜드 'SPAO'의 광고 모델로 낙점된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가 광고 컷에서 보여주는 스타일은 하나같이 트렌드와는 거리가 멀다.

체크무늬 셔츠, 숫자 로고 티셔츠, 니트 카디건, 그리고 워싱 청바지… 언제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베이직 아이템을 SPA 브랜드에서 골라보자.

▶ 데님 진과 폴로셔츠가 정답이다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을 떠올려보라고 한다면, 대부분 데님 진, 폴로셔츠, 체크무늬 셔츠, 그리고 티셔츠를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로고나 패턴을 감안하지 않을 경우 일반적인 티셔츠를 SPA 브랜드에서 산다면 오히려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다.

실제로 인터넷 쇼핑몰이나 일반 오프라인 로드숍에서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SPA브랜드에서 추천할 만한 기본 아이템은 데님 진과 폴로셔츠다. 데님은 밑위, 뒷주머니, 전체 라인 등의 디테일한 핏 때문에 고가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SPA 브랜드에서도 상당한 퀄리티의 데님 제품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스키니핏부터 부츠컷까지 다양한 핏이 구비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주의해야 할 점은 SPA 브랜드의 아이템은 똑같은 옷이라도 사이즈가 미세하게 다른 경우가 많다. 또 26인치이지만 일반적인 26인치가 아닌, 더 크게 나온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므로 반드시 피팅룸에서 착용해보길 권한다.

▶ 베이직 정장 한 벌, 이만한 곳이 없다

일반 직장인이라면 완전히 캐주얼한 복장으로 출근하긴 어렵다. 최소 세미 정장 정도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첫 월급을 받기도 전에 신입사원의 지갑에 구멍이 나는 것은 남자든 여자든 기존 브랜드에서 정장 한 벌 마련하려면 수십만 원을 쏟아 부어야 했기 때문이 아닐까? 이제는 부담이 적어졌다. SPA 브랜드는 저마다 자신의 콘셉트에 맞는 슈트 스타일을 제안한다.

예를 들면, 유니클로는 청바지에도 매치하기 쉬운 세미 캐주얼 재킷의 인기가 높다. Zara나 H&M에서는 검정 원피스가 인기 만점이다. 똑같은 검정 원피스라도 오히려 기존 브랜드보다 훨씬 다양한 스타일로 구비되어 있다. 결혼식이든 사무실이든 무난하게 나갈 수 있는 베이직 아이템부터 화려한 분위기까지 섭렵할 수 있는 아이템까지 고르기 나름이다. 다만, 기존 브랜드와는 달리 SPA에서는 '세트'의 개념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SPA 매장에서는 스타일링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매우 유리하다.

즉 정장 한 벌을 마련하고 싶다면, 당신이 아이템별로 걸려 있는 재킷, 베스트, 스커트(혹은 바지)를 매치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같은 검정이라도 소재가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면 함께 입었을 때 언밸런스할 수 있으니 주의해라.

▶ 브랜드가 미는 기능성 아이템을 찾아라

푹푹 찌는 더위에도 속옷을 챙기지 않으면 '헤픈 여자' 취급을 받는 한국 여자들에게 유니클로의 브라톱(브래지어가 붙어 있는 일체형 톱)은 그야말로 혁신적인 발명품이었다. 지난해의 대성공에 힘입어 유니클로는 브라톱 코너를 증설하고, 작년보다 훨씬 다양한 디자인을 내놓았다. Forever21은 스포츠 브라톱을 구비해놓았고, H&M은 속옷 코너가 아예 따로 있다. SPA 브랜드는 거의 각층마다 피팅룸을 개설해놓아 피팅감을 확인하기 쉽지만, 이처럼 이너웨어 같은 제품들은 브랜드마다 적용되는 정책이 다르다.

예를 들어 브라 톱의 경우 유니클로는 입어 봐도 되지만 Forever21에서는 난색을 표한다. 속옷이나 레깅스의 경우는 애초에 착용해볼 수 없게 포장되어 있어 속옷 매장보다 불편한 경우도 있다.

SPA는 카피 제품?전략적으로 제휴한다

한 시즌 먼저 패션쇼를 열어 '다음 시즌에는 이런 옷이 뜰 거야!'라고 예언, 혹은 주장하는 유명 디자이너들. 그들이 선보이는 디자인은 각국의 토종 브랜드와 소규모 로드숍 디자이너들을 통해 다시금 되새김질되며 이번 시즌의 '유행'으로 자리잡는다.

이것이 세계 패션계의 전통적인 흐름이다. 명품 브랜드 오너들이 볼멘소리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매 시즌 자신들이 수많은 시간과 엄청난 돈을 들여 개발해낸 디자인을 SPA 브랜드가 시중에 내놓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SPA 브랜드의 대응 전략은 '공격'이 아니라 다름 아닌 '포용', 그리고 또다른 방식의 '접근'이다. 질 샌더, 칼 라거펠트… 이름만 들어도 아찔해지는 스타 디자이너들과의 콜래보레이션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하고, 이미 충분히 유명한 캐릭터의 인지도를 활용하며, 한편으로 신진 디자이너를 정기적으로 모집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이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더 이상 카피 운운하는 얘기는 나오고 있지 않다.

▶치고 빠지는 콜래보레이션, 놓치면 눈물 난다

얼마전 한국에 런칭한 H&M은 소니아 리키엘의 한정판 제품인 '소니아 리키엘 pour H&M'을 내놓아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한국의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장광효의 옷을 언제 입어볼 수 있을까? 국내 SPA 브랜드인 SPAO에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유니클로는 질 샌더와 함께 낸 '+J'라인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화장품이든 가방이든 옷이든 '리미티드 에디션' 딱지가 붙었다 하면 가슴앓이 하는 마니아가 득세하는 이 땅에서 스타 콜래보레이션은 소비자를 자극하는 NO.1 전략이다. 스타 콜래보레이션은 태생 자체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으니 한정판 마니아라면 일단 챙기고 보는 것이 좋다.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워너 브라더스의 트위티,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 기본 티셔츠에 이들 캐릭터가 프린트되어있기만 해도 구매욕구는 급상승! 로드숍의 애매모호한 카피 제품이 아니라 기업 간의 계약으로 성립된 디자인이기 때문에 훨씬 깔끔하고 예쁘다. 물론, 이 역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제작되지 않는 한정판이라는 점을 유념할 것!

▶신진 디자이너의 유니크한 감각을 즐긴다

가로수길의 디자이너 숍이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불구하고 유지되는 것은 기성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감성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디자이너블한 아이템들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역시 SPA 브랜드의 특장점일 것이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키스 헤링이나 건축가 안도 타다오 등 유명 인사들의 디자인을 접목한 케이스도 있다.

평소 아방가르드 스타일 등 특이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SPA 매장에서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을 찾아볼 것! 아무래도 무겁고 정적인 콘셉트를 유지하게 되는 기성 디자이너들에 비해 뉴페이스들의 라인은 '작품'에 가까울 정도로 독특하고 창조적이다.

SPA는 중저가?BUT YES! 잘 고르면 반값이다

SPA 브랜드가 중저가 시장을 접수했다는 말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소비자의 체감지수를 고려하지 않은 평가다. 평균적인 소비자들에게 백화점 브랜드는 너무 비싸고, 중저가 브랜드는 '정말 이것이 중저가인가?'라는 의문이 들게 한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SPA 매장을 찾았을 때 '그다지 싸지 않은데?'라는 반응이 많이 나온다. 본지 설문조사에서도 이 같은 답변을 한 응답자들이 꽤 있었다. 엄청난 물량 속에서 '이 정도 퀄리티라면 차라리 로드숍이 낫네'와 '이걸 이렇게 싸게 팔아?'가 혼재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SPA 브랜드 매장에서 쇼핑할 때의 포인트는 두 가지다. 시기를 잘 타고, 이왕이면 단가가 높은 소재를 찾으면 된다.

▶ 가죽, 캐시미어… 비싼 소재라도 저렴하다

100% 캐시미어 카디건이라면 기성 브랜드에서는 20만원을 훌쩍 넘는다. 그러나 SPA 매장에서는 10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해결된다.

특히 가죽 제품은 SPA 고수들이 귀띔하는 소재다. 또 보다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나오는 인조 가죽은 가격 역시 훨씬 저렴해 더욱 합리적이다. 가죽 제품의 경우 기장이 긴 것보다는 숏 재킷 타입을 권한다. 그리고 지퍼, 스터드처럼 록커 스타일의 강한 장식이 들어가는 등 디테일을 강조한 제품을 고르면 훨씬 더 패셔너블해보인다.

▶ 특판은 브랜드마다 다르다

SPA 브랜드는 딱히 세일 기간을 두지는 않는다. 제품에 따라, 시즌에 따라 갑작스러운 특별 행사가 이루어진다. Forever21의 경우 '시즌오프' 기간인 환절기에 후드 코트를 2~3만원대에 건질 수 있을 정도로 파격 세일에 돌입한다. Zara는 매장 곳곳의 매대에 누워있는 아이템들이 저렴하고, 매장에 따라 '1장밖에 안 남은 마지막 아이템'을 모아 한정 할인을 해주기도 한다.

유니클로는 데님, 브라톱 등 시즌이 시작할 때마다 가장 미는 아이템에 '특별할인가'를 붙여 판매한다. H&M은 런칭 당시 유명 모델의 광고 사진을 통해 1~2만원대의 데님 아이템(셔츠, 블라우스, 스커트 등)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또한 소비자 체감경기를 고려해서인지 H&M, Forever21, Zara 등 많은 SPA 브랜드들이 1+1 행사로 티셔츠 2장을 한꺼번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베이직 컬러, 무난한 스트라이프, 슬리브리스 탑 등 기본적인 아이템이 많으므로 챙겨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

PartⅡ

3대 빅 SPA 브랜드 별별 쇼핑 팁

아무리 트렌드를 쉽게 반영하는 SPA라고 하더라도 각 브랜드마다 고수하는 콘셉트는 존재하는 법이다. 이는 매장을 한 바퀴 돌아보기만 해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Zara, H&M, Forever21보다는 유니클로와 SPAO의 콘셉트가 훨씬 캐주얼하다. 반대로 아시아권인 유니클로나 SPAO에 비해 좀더 화려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Zara, H&M, Forever21은 국내에서도 외국인 고객의 방문 회수가 현격히 높다. 그리고 브랜드마다 가격대비 퀄리티가 매우 높고 디자이너블한 아이템들이 있으므로, 각 매장에 방문할 때 잊지 않고 챙기면 더욱 쏠쏠한 쇼핑이 될 듯하다.

Bling bling & Femine Forever21

Forever21은 타 브랜드에 비해 컬러풀하고 화려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히피 스타일이나 기모노 타입의 튜닉부터 레이스와 프릴로 점철되거나 엄청나게 파인 선 드레스 등을 Forever21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포인트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Forever21의 최고 인기 아이템은 뭐니뭐니해도 액세서리다. 에스닉한 귀걸이와 치렁치렁한 목걸이, 큼지막한 팔찌와 반지 등 볼드한 액세서리의 최강자답게 아이템 개수도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또 계산대 앞 투명 상자나 바구니에서 말도 안 되는 가격에 '득템'하는 경우도 많다. Forever21은 명동에만 있는데, 1~3층 각각 다른 스타일이다. 20대 후반 이상의 직장인이라면 3층을 둘러볼 것을 권한다. 적당히 페미닌하면서도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많다. Forever21의 맨즈 라인은 클래식 캐주얼 스타일이다. 체크 셔츠, 카고 바지, 면바지 등 무난한 아이템이 컬러별로 많다. 사이즈는 S, M, L로 구분되지만 S는 너무 심하게 작아 55부터는 M에 속한다.

Chic & Wild Zara

Zara는 한마디로 블랙 & 화이트 시크 룩을 선호한다. 기본적으로 진하고 어두운 계열의 컬러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컬러풀하더라도 마린 룩처럼 푸른 색 계열이거나 톤다운된 아이템이 많다. 특히 좀 더 진중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원하는 남자라면 다른 브랜드보다 Zara를 공략하는 것이 낫다. 타 브랜드에 비해 포멀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직장에서 입을 옷을 찾기도 편하다. 여성 마니아들은 클래식한 원피스를 고르라고 조언한다.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을 기성 브랜드 대비 반값에 마련할 수 있다. 또한 Zara는 시크 룩의 뒷면에 거칠고 터프한 얼굴도 가지고 있다. 징이 촘촘히 박힌 레더 재킷이나 가죽으로 술을 만들어 장식한 숄더백 등 와일드한 록커 룩의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키즈 코너가 따로 있지만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다. Zara 역시 S, M, L로 구분되는데, 전반적으로 서양인의 사이즈에 맞춘 느낌이 든다. 타 브랜드에 비해 넉넉한 느낌이라 L 사이즈라면 유용할 수 있겠으나, 반대로 사이즈가 잘 맞지 않으면 티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Basic & Various H&M

대부분의 SPA 브랜드는 저마다 유지하는 기본 콘셉트가 있으나, H&M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브랜드답게 다양성을 추구한다. H&M은 층마다 양편에 꽉꽉 채워진 엄청난 물량과 수많은 디자인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그만큼 찬찬히 시간을 들여 찬찬히 디자인을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코너 분할이 잘 되어 있으므로 원하는 스타일을 찾아 빨리 이동하는 것이 낫다. 계산대 앞 액세서리 코너는 저렴한 가격에 선물을 해결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매우 복잡하다는 것을 염두에 둘 것. 또한 아무래도 국내 첫 런칭된 매장이다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 피팅룸에 들어갈 때 시간이 꽤 소요된다. 3층 맨즈 라인에 가죽 팔찌, 페도라 등 남성용 액세서리가 잘 구비되어있어 패셔너블한 남자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타 브랜드와는 달리 H&M은 유럽용 수치로 쓰여 있어 자칫 사이즈 계산이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아래의 표를 참조하라.

한 문단으로 알아보는What is SPA brand?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란, 일반적인 의류업계의 유통방식과는 달리 한 업체가 제품 기획, 생산,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중간 유통단계가 생략되니 생산원가도 절감되고 공급 주기 역시 혁신적으로 빨라져 그때그때 뜨는 트렌드를 재빨리 캐치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브랜드에 대항할 수 있는 SPA 브랜드만의 파워다.

※ 사진 - 최진주, ZARAKOREA(www.zarakorea.net), H&M(www.hm.com)

[최진주 프리랜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226호(10.05.1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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