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주인공들의 브이(V) 포즈엔 이유가 있다

강선애 2010. 4. 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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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사진을 찍을 때 가장 흔히 하는 포즈는 손가락으로 브이(V)를 만드는 것이다. 이는 연예인들도 마찬가지. 사진 속 드라마 주인공들의 브이자 행렬을 모아봤다.

SBS 월화극 '오! 마이 레이디'의 최시원은 유독 사진촬영 시 브이를 많이 한다. 가운을 입고 연기할 때도 브이, 극중 딸로 나오는 김유빈을 안고서도 브이, 박한별과 웨딩드레스 신을 촬영하다가도 브이를 만들었다.

SBS 월화사극 '제중원'의 주인공들은 단체로 브이포즈를 취했다. 지난 3월 중순경 용인 민속촌에서 진행된 황정의 참수형 현장에서 주인공인 황정역의 박용우, 석란역 한혜진, 그리고 백도양역 연정훈은 리허설 도중 진행된 포토타임에서 브이자를 만들었다. 특히 피범벅이 된 채 환하게 웃는 박용우의 모습이 이채롭다.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의 마혜리 역의 김소연은 촬영장에서 밝은 웃음과 더불어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만들어 인기만점이다. 최근에는 뚱녀 마혜리가 되기위해 실리콘으로 된 특수 분장을 하고는 스태프들을 향해 깜찍하게 브이자를 그리기도 했다.드라마 주인공들의 브이포즈에 대해 SBS 드라마센터 관계자는 "주인공들의 브이자는 드라마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스태프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라며 유독 브이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오!마이레이디'의 김유빈-최시원-박한별(첫째사진 위왼쪽부터 시계방향), '제중원'의 연정훈-한혜진-박용우(둘째 왼쪽부터), '검사 프린세스'의 김소연. 사진제공=SB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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