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비디오 유출' 중국 모델 자이링 "전 애인에 신물"

지난 2월 전 애인과 찍은 낯뜨거운 섹스비디오 유출 로 파문을 일으킨 뒤 두문불출해온 중국 최고 인기의 슈퍼모델 자이링(翟凌 22)이 여성잡지에 자신의 심경을 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만 금일신문 온라인판이 6일 전한 바에 따르면 자이링은 스캔들 폭로 후 처음으로 중국 여성지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최신호와 인터뷰를 갖고 비디오를 찍게 된 경위 등을 숨김 없이 털어놨다.
자이링은 문제의 비디오를 2007년 방송국 카메라맨이던 남자친구가 직접 촬영했다며 "당시 아직 어려 사랑하는 연인이 원한다면 뭐든지 하고 싶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였다"고 크게 후회했다.
비디오 유출 사실은 친구의 연락을 받고 알았다는 자이링은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명 밖에 없기 때문에 바로 알았다. 너무 화가 어쩔지 몰랐다"고 치를 떨었다.
유출극의 주인공인 전 애인과는 그후 일절 연락을 하지 않고 있으며 "이젠 이름을 듣는 것조차 싫다"고 밝혔다.
자이링은 널리 알려진 '서우서우(獸獸)'라는 애칭도 실제로 남자친구가 붙여준 것이라며 "앞으로 절대도 사용하지 않겠다"며 언론에도 그렇게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충격을 딛고 다시 모델 활동의 재개를 모색하는 자이링은 "겨울이 끝나면 곧바로 봄이 온다"는 말로서 새출발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자이링과 외모가 비슷한 젊은 여성이 남자와 침대에서 격렬하게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이에 자이링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믿어선 안되는 남자를 믿은 게 사건의 발단"이라며 동영상 속의 여자가 본인임을 시인했었다.
177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자이링은 2006년 정상급 모델에이전시가 주최한 대회에서 3위 입상한 뒤 2008년 베이징모터쇼에 등장해 바로 톱모델에 올랐다.
한성숙기자 hans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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