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베타 리포트]대군주-감시 군주, 제대로 알고 게임하자!
[포모스 이정한 기자]은폐 유닛 탐지 위해 감시 군주 생산 필수저그의 인구수를 관장하는 대군주전작 스타크래프트1에서 저그 종족의 인구수와 은폐 유닛의 탐지, 수송선 등 다용도로 활용되던 오버로드가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군주'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스타크래프트2 저그 종족의 군주는 '대군주'와 '감시군주', 이렇게 두 종류로 나뉜다. 스타크래프트1에서의 오버로드가 가졌던 기능이 두 군주에게 나뉘어 주어졌으며, 새로운 기능도 추가돼 대군주와 감시군주의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대군주는 게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인구수를 관장하는 기능을 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게임을 시작하면 한 기가 주어지며 대군주 한 기는 8의 인구수를 담당하게 된다. 처음 생산됐을 때는 매우 느린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부화장을 번식지로 변이시킨 뒤 이동속도 업그레이드를 하면 이동속도가 대폭 향상된다.
수송선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대군주의 배주머니에 유닛을 태워 이동시키는 것도 가능해진다. 특히 전작과 달라진 점은 산개 드롭이 진행되는 와중에 우클릭을 통해 수송선의 진행 방향을 바꿔도 드롭이 계속 이뤄진다는 점이다. 다른 종족보다 드롭 공격을 자주 사용하는 저그에게 매우 유용한 팁이라 할 수 있다.

'점막 생성'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대군주또한 대군주에는 전작에 없는 새로운 기능이 하나 생겼다. 바로 '점막 생성' 기능이다. 대군주가 정지해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는 이 기능은 오버로드가 위치한 곳에 점막을 뿌려 저그 본진과 유사한 환경을 만드는 기술이다. 점막 위에서 저그 유닛은 이동 속도가 빨라지며 건물 건설이 가능해 '점막 생성'을 가시 촉수 러시와 같은 공격적인 형태로의 사용도 가능하다.
하지만 대군주에게 새로운 능력이 생긴 만큼 없어진 능력도 있다. 바로 은폐 유닛을 감지하는 탐지 기능이다. 대군주는 더 이상 전작처럼 탐지 능력을 수행하지 못하며, 탐지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군주에서 감시 군주로 변태스타크래프트2에서 저그의 탐지 기능을 책임진 유닛은 대군주의 변태를 통해 생산되는 '감시 군주'다. 대군주에서 감시군주로 변태하는데 필요한 자원은 광물 50과 베스핀가스 100으로 대군주가 감시군주로 변태할 경우 인구수 담당 기능은 사라진다. 즉 대군주를 감시군주로 변태시킨다면 그만큼의 대군주를 다시 생산해야 한다.
하지만 감시 군주는 대군주의 인구수 기능을 포기하고 생산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유닛이다. 은폐 유닛의 탐지뿐만 아니라 대군주에서 감시군주로 변태할 경우 이동속도 역시 향상되기 때문에 정찰이나 탐지 등에 있어 효율성이 매우 높아진다.

변신수를 생산한 감시 군주또한 감시 군주에게 주어진 '변신수 생성' 기능은 정찰의 종족이라 불리는 저그에게 가장 알 맞는 능력이다. 변신수는 소환된 직후 처음 마주치는 상대에 맞춰 몸 색깔을 바꾼 뒤 기본 공격 유닛인 광전사, 해병, 저글링으로 모습을 바꾼다. 이 모든 과정을 마치면 변신수는 상대 유닛과 방어 타워에게 공격을 받지 않고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변신수는 소환된 후 150초가 지나면 죽게 되고 특별한 공격 능력은 없다.

감시 군주가 소환한 변신수경기 초반의 경우 변신수의 역할이 크지 않지만 경기가 중후반으로 진행돼 유닛 수가 많아지고 멀티가 늘어나게 되면 변신수의 대활약이 시작된다. 직접 컨트롤 해보지 않고는 육안으로는 변신수와 자신의 유닛을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유닛의 수가 많아지면 쉽게 변신수의 존재를 발견할 수 없게 되는 것. 변신수 생산에는 마나 50만 사용됨으로 감시 군주의 마나만 채워지면 지속적으로 소환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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