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혼 김영광 선수 "신부 김은지씨는 미코 아닌 일반인"

2010. 4. 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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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김영광(울산 현대)이 연인 김은지씨와 오는 12월 18일 결혼한다.김영광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오는 12월 18일 김은지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영광의 예비신부는 김은지씨는 숙명여대를 졸업한 후 현재 치의학 전문대학원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예비신부 김은지씨가 숙명여대 무용과를 졸업한 2005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 김은지로 잘못 알려졌다.

김영광의 한 측근은 4월4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김영광의 연인 김은지씨는 미스코리아 출신 김은지가 아니다. 잘못 알려진 것이다. 그녀는 무용과 졸업생도 아니며 일반 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치의학 전문대학원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영광은 예비신부 김은지씨를 '곰지'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홈피를 통해 "우리 둘 축복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겨놓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김영광, 김은지 커플의 결혼이 공식화된 가운데 네티즌들은 김영광의 미니홈피에 "결혼 축하드려요", "예비신부가 너무 예뻐요. 부러워요",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리는 한쌍입니다", "시즌 성적도 기대할게요 파이팅" 등의 글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김영광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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